[정보] 거의 변하지 않은 죽음의 기사 강세! 전설노래자랑 초기 주요 덱은?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1개 |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전설노래자랑이 지난 12일 출시되어 3일의 시간이 흘렀다. 신규 확장팩에 더해 기존 카드 야생 전환, 핵심 카드 조정으로 인해 4월 특유의 혼란스러운 메타가 보여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죽음의 기사로, 야생으로 전환된 카드가 없어 작년 12월의 파워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새로 추가된 신규 카드를 넣으며 덱이 업그레이드되어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악마사냥꾼, 성기사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 상황에 전설노래자랑 확장 초반 주요 덱을 소개한다.


냉기 죽음의 기사

사실상 확장팩 이전과 거의 같은 형태로 덱이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카드는 전투의 함성으로 피해를 2 주고 피날레로 대신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3마나 2/1 언데드 하수인 [극성 이교도] 정도가 채용되고 있다.

[부정한 알][해골 부하][극성 이교도][서리몰락 남작]과 같은 저비용 언데드와 함께 [팔 관리사]로 공격력을 올려 압박하는 것으로 초반 운영을 시작하며, [피조물 지구]로 하수인을 4/5 속공 하수인으로 만들어 중반 필드도 우세를 잡는다.

발견의 밸류가 높은 죽음의 기사인 만큼 [냉기의 일격][네루비안 장로]를 통해 때에 맞는 카드를 찾으면서 중반부를 넘기고, 시체를 최대 3개 소모해 그 수만큼 적 하수인을 빙결시키는 무기 [메네실의 힘]도 지속적인 템포 우위에 서는 데 유용히 사용되고 있다.

마무리는 [서리고룡의 격노]로 상대 필드를 전부 빙결시키며 명치에 피해를 입혀 마무리하는 것도 동일하다. 확장팩 출시 이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덱이었던 만큼 지금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다.




※ 냉기 죽음의 기사 덱 코드

- hsreplay 기준 승률 70.5% 냉기 죽음의 기사
AAECAfHhBALLpQXMpQUOlrcE9eMEguQEk+QE2fEEsvcEtvcEtIAFk4EFkpMFoJkFopkFrqEFnqoFAA==


혈기 죽음의 기사

혈기 죽음의 기사 또한 덱의 큰 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신규 카드 추가로 한층 버티기 능력이 강화되었다.

핵심으로 편입된 [견학 안내자]가 잘 어울린다는 평으로, 1마나로 시체 2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더해 필요한 타이밍에 영웅 능력으로 언데드를 죽여 [네루비안 장로]의 발견을 원하는 타이밍에 하거나, 4턴 [피조물 지구]에서 바로 속공 하수인을 꺼낼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무기 [아케이나이트 절단도끼]도 유효했다, 죽음의 메아리로 생명력 흡수 능력이 있는 언데드를 소환하는데, 영웅의 생명력이 바뀔 때마다 강화되므로 이 무기로 하수인을 공격하면 최소 2번의 강화가 보장되어 있고, 다른 생명력 흡수 카드를 같이 사용하면 더 강한 토큰을 낼 수도 있다.

이는 [내지르는 밴시]도 비슷하다. [내지르는 밴시]는 생명력 흡수 및 내 영웅이 생명력을 얻은 후에, 얻은 생명력과 능력치가 같은 토큰을 소환하는 3/6 하수인으로, 단독으로도 3/3 하수인을 소환할 수 있고 [흡혈]을 사용하면 5/5 두 마리를 꺼낼 수 있으며 [피의 소용돌이]와의 연계도 좋다.

혈기 죽음의 기사의 문제였던 피니시 카드가 딱히 추가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카드 파워가 내려간 현시점에서 강력한 버티기 능력을 통해 막아서 이기는 플랜이 상대적으로 강력해졌고 냉기 죽음의 기사와 마찬가지로 좋은 승률을 보여주는 중이다.




※ 혈기 죽음의 기사 덱 코드

- hsreplay 기준 승률 70.5% 혈기 죽음의 기사
AAECAfHhBAblsASJ5gSX7wSk7wSE9gTipAURlrcE9OME/eMEieQElOQEj+0Eh/YEsvcEs/cEtvoEq4AFopkFnqoF8cIFyMcF4MgF16IGAA==


추방자 악마사냥꾼

추방자 카드와 속공 하수인으로 빠르게 몰아치는 추방자 악마사냥꾼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방자 카드는 비용을 줄일 수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사나운 이방인]은 1마나 2/1이며 속공이고 추방자로 다음 추방자 카드의 비용을 1 줄이고, [일리다리 탐구]도 1마나로 추방자 카드를 발견하며 다음 추방자 카드의 비용을 1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무법의 현자], [잊힌 자 펠레린]과 같은 하수인으로도 카드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저렴한 추방자 카드를 낼 때 무기 [전투기타]가 큰 역할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죽음의 메아리로 카드를 1장 뽑는 4마나 4/2 무기이나 추방자 카드를 내면 더 많은 카드를 뽑을 수 있어 추방자 악마사냥꾼의 핵심 드로우 수단으로 아주 유용하다.





주문을 많이 쓰므로 [흉포한 갈퀴창날]을 통해 1턴부터 강력하게 압박할 수 있고, [여군주 스테노]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공격력을 +4 부여하는 [난폭한 팬]이 있어 기존의 [가혹한 하사관]보다 더 강력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마무리는 [할베리아 다크레이븐]으로, 속공 하수인이 공격한 후에 내 하수인들에게 공격력을 +1 부여해 [경호팀!]과 같은 속공 토큰 소환 카드 및 [복수심 가득한 강타꾼]과 같은 속공 하수인으로 상대의 하수인을 걷어낸 후 명치에도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또한 악마사냥꾼은 최근에 유물 유형도 연구가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악마사냥꾼 덱이 이후로도 메타에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 추방자 악마사냥꾼 덱 코드

- hsreplay 기준 승률 64.1% 추방자 악마사냥꾼
AAECAea5AwT7vwSkkgXa0AXn9QUNs6AEtKAEiLIEmLoE+b8EpeIEiJIFj5IFlJIFpMMF9MMF6/UF4fgFAA==


순혈 성기사

순혈 성기사는 일부 주요 카드가 빠졌지만 새로 지원받은 천상의 보호막 및 버프 카드를 추가하며 현 메타에서 강력한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디스코 망치]가 아주 강력하다. [디스코 망치]는 2마나 2/2이며 죽음의 메아리로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하는데 장착 중 하수인을 내면 버프 수치가 늘어난다.

죽음의 메아리로 신병 둘을 가져오는 [죄악의 선임 주방장]이 있어 초반부터 하수인을 여럿 내는 것이 가능한 데다, 중반에는 [빛가오리]를 0마나로 쉽게 내며 버프 수치를 강화할 수 있어 필드의 하수인을 크게 강화해 필드 우위를 점하기 쉽다.





내 덱에서 1마나 하수인 둘을 소환하고 피날레로 도발을 부여하는 [덩실덩실]도 초반에 유용하다. 1마나 하수인으로는 [죄악의 선임 주방장]과 함께 [정의로운 수호자][핏빛 병사]와 같은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을 채용하는 중이다. 이러한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과 함께 [디스코 지느러미][지터벌레]도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마무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백작]의 밸류로 승부본다. 다만 [돌난로 구원자]가 사라지며 주문 서치가 힘들어져 [법원의 명령]을 빼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으며, [피의 성전사]도 제외하고 [백작] 단독 사용을 하게 되어 이전에 비해 플레이의 탄탄함은 다소 줄어들었다.




※ 순혈 성기사 덱 코드

- hsreplay 기준 승률 71.4% 순혈 성기사
AAECAZ8FBIbiBKHiBISWBYWlBQ3rnwTJoATi0wS/4gTy7QSrkwWBlgWDlgXAxAXBxAXKxAW6xwW1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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