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튀어나온 신규 시즌 HG, RTN
주목해야할 핵심 선수는?
■ HG (Home Grown)
▶ 제라드
양발 합성으로 큰 어그로를 끌었던 HG-제라드.
현재 ICON 시즌 재평가로 가장 핫한 매물인 만큼 스탯 형성과 약발 여부 및 고유 특성에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약발은 4지만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보유와 1카 오버롤이 111이나 된다는 점에서 매우 화제다.
ICON-제라드 1카 오버롤이 108인 것을 감안해 봤을 때, HG-제라드가 얼마나 좋게 나왔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해당 카드의 절대적인 성능은 물론 재평가 시 콘제라드가 얼마나 탈바꿈해서 나올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베르캄프
퍼스트 터치와 위치 선정의 달인, 데니스 베르캄프.
비인기 선수임에도 주목 선수에 넣은 것은 바로 양발로 나왔기 때문이다. 베르캄프 첫 양발 시즌이며 스탯 또한 잘 빠져서 나와, 정보 유출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신장이 183cm라, 제 2의 박주영 또는 호나우두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다.
덩달아 ICON-베르캄프의 시세도 급등했다. 일반 시즌카가 양발로 나왔으니 ICON 재평가 시 콘베르캄프가 양발로 패치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다.
▶ 로스 바클리
또 하나의 양발 선수 로스 바클리.
큰 신체 조건에 양발이고 잉글랜드 국적에 첼시 팀컬러라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던 바클리. 이번에 1카 오버롤 105인 신규 시즌으로 나오면서 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격에 관련한 스탯이 잘 나와 중앙 공미, 중미로 꽤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비 스탯은 여전히 아쉽다. 하지만 피지컬과 양발을 기반으로 한 연계 능력 그리고 볼란치 파트너로 수비력 좋은 선수를 기용한다면 수미로 활용해볼만 가치가 충분히 있다.
▶ 마리오 고메스
독일 공중 폭격기 마리오 고메스.
놀랍게도 마리오 고메스도 양발로 출시되었다. 큰 신체 조건에 파워 헤더 특성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도 괜찮은데 양발까지 탑재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만능형 스트라이커가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연 인게임에서 얼만큼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되던 체감은 얼마나 좋아졌을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 타겟터 역할에 아주 적합하다. 게다가 독일 팀컬러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목받던 고성능 스트라이커의 부재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RTN (Returnees)
▶ 시모네 베르디
AC밀란에도 드디어 고성능 윙어의 바람이 부는 것인가?
양발잡이 시모네 베르디가 신규 시즌으로 출시되면서 팀컬러의 다양성이 더 커질 수도 있어 보인다. 신체 조건이 크지 않아 드리블도 괜찮고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크로스 스탯도 좋아 충분히 윙어로 쓸 수 있는 자원이다.
스태미너 스탯이 낮은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서포터 지원 및 '전력질주 숙달' 훈련 코치를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RTN-베르디의 출시로 AC밀란의 인기가 얼마나 높아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니클라스 필크루크
마리오 고메스에 이어 RTN-필크루크라는 독일 양발 스트라이커가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스탯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 하지만 고강으로 갈수록 활용가치가 매우 높아져 7카 정도면 꽤 괜찮은 공격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HG-마리오 고메스보다 중거리 슛 및 커브 스탯에서 오버롤 대비 우위를 보이고 있어 8강이라면 충분히 위협적인 만능형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다.
AC밀란에 이어 독일 팀컬러의 추후 사용률도 지켜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