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만난다면 이길 자신 있다" PSG 탈론 '아지'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2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2023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1경기 PSG 탈론(PSG)과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의 대결은 PSG 탈론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풀세트 접전이 벌어질 거로 예상되었던 이번 경기에서 PSG 탈론은 1세트 깔끔한 운영으로 완승을, 2세트에는 끝까지 집중하여 불굴의 역전승을 만들었다. 경기를 치른 ‘아지’는 예상하지 못한 승리였다면서도, G2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PSG 탈론 ‘아지’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금일 경기에 대한 총평을 먼저 부탁한다.

전체적으로 퍼포먼스에 실수도 많았고, 더 잘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Q. 런던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몸 상태는 어떤지 시차 적응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

원래 햄버거를 엄청 좋아하는데, 런던 햄버거가 정말 맛있다. 그래서 잘 적응하고 있다.


Q. 어려운 경기를 역전했다. 평소에도 역전을 자주하는 편이었을까?

사실 이번 경기는 우리도 예상하지 못한 역전이었다(웃음).


Q. 이번 2023 MSI에서 탑 라인 메타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개인적인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무엇이든 나올 수 있는 메타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챔피언이 잘 나올 수 있어서 나에게도 잘 맞는 메타다.


Q. G2 e스포츠와 대결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G2에 대한 분석은 어느 정도 되어 있을까?

나는 아니지만, 예전에 우리 팀이 G2를 만나 경기를 치렀었다. 그때의 경험이 있기도 해서 자신있다. 잘 분석해서 좋은 경기를 치르겠다.


Q. 아시안게임의 대만 국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감을 듣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잘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다. 대만도 아시안게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만에서도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Q.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면 가장 경계되는 팀은 어디일까?

한국 팀을 상대하게 된다면, ‘제우스’ 선수나 ‘기인’ 선수가 가장 경계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MSI에서 한국 팀을 만나게 된다면 좋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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