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핵심만 담았다! 티어를 높여주는 필수 개인기 모음zip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22개 |
기본 개인기 5개 & 심화 개인기 5개
이것만 익혀도 충분히 개인기 고수

※ 모든 커맨드 방향 설명은 선수가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 커맨드 박스 안 별 개수는 개인기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선수의 개인기 능력을 나타냅니다.



■ 기본 개인기

1. 사이드 스텝

★★

키보드 : SHIFT(유지) + ←또는→
패드 : RS(←또는→)

※ 방향키 입력 시, 약간 길게 눌러줘야 바디 페인팅 모션이 나가지 않음.

발바닥으로 공을 굴리는 모션을 보여주는 개인기, 사이드 스텝.

개인기를 사용할 때 공이 발 바로 아래에 있다 보니, 웬만한 태클로부터 안전하게 공을 지킬 수 있으며 동시에 자연스러운 방향 전환도 가능하다. 즉, 탈압박 및 공 소유에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 볼 수 있으며 템포를 살짝 낮추는 데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워낙 사용하기 쉽고 볼 키핑에 용이해 수비, 미들, 공격 지역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대신 상대방 방향 쪽으로 사이드 스텝을 시도하는 순간 너무 쉽게 공을 뺏길 수 있으니 반드시 압박을 피하는 방향으로 써 주는 것이 좋다.



▲ 사이드 스텝을 통해 빌드업을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다.




▲ 압박 방향을 피해 사이드 스텝을 써 주자.




2. 제자리 슛 페이크

★★

키보드 : 이동 중 A 게이지 채우다가 방향키 다 떼면서 S 입력
패드 : 이동 중 X 게이지 채우다가 LS 손 떼고 A 입력

제자리 슛 페이크는 선수가 안정적인 급정지를 할 때 아주 효과적이다.

걸을 때, 달릴 때 모두 급정지가 가능하고 동시에 몸 밸런스를 높여줘, 전개 및 탈압박에 매우 효과적이다. 사이드 스텝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기를 사용한 후에 멈춰있느냐 속도를 늦췄느냐 정도에 차이를 보인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급정거를 예측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전개 과정에서는 물론 공격 진영에서도 제자리 슛 페이크를 활용하면 공 소유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후에 언급하겠지만 상대방 박스 안에서 라크로케타(팬텀 드리블)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매우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신 상대방의 압박이 거셀 경우 바로 즉각적인 태클에 매우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수비 스타일 봐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순간적으로 급정지하기 때문에 예상하기가 힘들다.




▲ 순간적으로 공을 멈추고 침투하는 선수에게 패스.




3. 드래그백

★★

키보드 : Z 누르고 ↓ 입력 후 원하는 이동방향으로 방향키 입력
패드 : LB 누르고 LS ↓ 입력 후 원하는 이동방향으로 LS 입력

방향 전환의 근본 개인기, 드래그 백.

먼저 공을 뒤로 한 번 뺀 다음 이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간혹 심리전용 또는 도발용으로 1타만 활용하는 경우도 꽤 있다.

전개 과정에서도 나름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딱딱 끊어지는 모션 때문에 도중에 태클이 들어올 수도 있어, 어느 정도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는다. 대신 박스 안 또는 공격 진영에서 순각적인 슛각 또는 패스각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꽤 자주 활용된다.



▲ 요즘은 드래그백을 박스안 슛각 창출용으로 많이 활용하는 편.




▲ 매우 창의적인 드래그백 활용.




4. 힐플릭

★★★

키보드 : SHIFT(유지) ↑ + ↓
패드 : RS ↑ + RS ↓

※ 키보드에서 아예 손을 다 떼고 따닥! 입력하는 느낌으로 시도하면 정확하게 나감.

국민 공격 개인기 힐플릭.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모션 때문에 예상하지 않으면 쉽게 당하고 3성 개인기에 조작법도 매우 간단해서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도 자주 쓰인다. 주발이 어느 쪽인지 상관없이 살짝 오른쪽 방향으로 전진한다는 게 특징이다.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는 개인기다 보니 주로 사이드에서 많이 쓰이며, 센터백과 풀백 사이 하프 스페이스 공간에서는 통하면 거의 득점 찬스일 정도로 위협적이다. 살짝 멈췄다가 또는 EC 드리블로 상대방의 수비 타이밍을 한 번 늦추고 쓰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힐플릭을 쓰면 수비하기 매우 까다롭다.




▲ EC 드리블 활용 이후 힐플릭 ~ 더블 힐플릭.




5. 턴 스핀

★★★★

키보드 : SHIFT(유지) ↑ + ← 또는 →
패드 : RS ↑ + RS (← 또는 →)

※ 4성과 5성 턴 스핀 모션이 다름.

힐 플릭과 마찬가지로 국민 개인기 중 하나인 턴 스핀.

베르바토프의 베르바 턴처럼 90도 방향 전환하는 모션을 보여주는 개인기다. 매우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4성과 5성 개인기 모션이 다르다는 것이다. 개인기가 4성인 선수가 턴 스핀을 쓰면 딱딱 끊기는 동작을 보여주지만 5성 선수가 쓰면 부드럽고 신속하게 턴 동작을 구사한다.

원래는 상대방 공격 진영에서 수비수를 벗겨내는데 많이 활용되었다. 하지만 힐플릭과 달리 사용 타이밍을 예상하기가 비교적 쉽고 유저들이 내성이 많이 생겨, 요즘은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는다. 그래서 자주 남발하는 것보단 가끔식 또는 정말 창의적으로 써야 통한다.



▲ 턴스핀 사용의 정석. 타이트하게 붙을 때에 바로 사용.




▲ 요즘 턴스핀은 너무 뻔하게 쓰면 안되고 창의적으로 써야 통한다.





■ 심화 개인기

1. 원 풋 스핀

★★★

키보드 : SHIFT(유지) + Q(유지) + ↓ + (←또는→)
패드 : LB(유지) + RS ↓ + RS (←또는→)

턴 스핀과 비슷하지만 약간 결이 다른 개인기 원 풋 스핀. 현재 울트라세종 프로게이머인 박기영 선수가 강력 추천한 개인기이기도 하다.

마치 발레하듯이 한 발로 도는 모션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턴 스핀은 약간 딱딱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원 풋 스핀은 민첩하게 턴 동작을 시전한다. 대부분 유저들은 턴 스핀 모션에 익숙해, 원 풋 스핀을 보면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 진영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사이드에서 수비수의 압박을 벗겨낼 때 많이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도전적인 개인기라,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수비 진영이나 미드필더 진영에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 자연스럽고 민첩하게 90도 턴 하는 것이 특징.




▲ 모션이 익숙하지 않아서 곧바로 태클하지 못할 경우가 꽤 있다.




2. 쓰리 터치 룰렛

★★★

키보드 : SHIFT(유지) + C(유지) + ↓ + (←또는→)
패드 : LT(유지) + RS↓ + RS(←또는→)

※ 마지막 커맨드를 ← 입력시 왼쪽을 등지면서, → 입력시 오른쪽을 등지면서 개인기 이행.

90도 방향 전환에 턴 스핀과 원 풋 스핀이 있다면, 180도 방향 전환에서는 쓰리 터치 룰렛이 있다.

한 쪽을 등지면서 볼 키핑 나름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반대쪽으로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해당 개인기는 크게 사이드에서 탈압박하거나 박스 근처 중앙 지역에서 바로 슛 각을 만들 때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3성 개인기밖에 안되고 볼 키핑은 물론 방향 전환에도 매우 효과적이라, 프로게이머 급에서도 꽤 많이 활용되는 기술이다.



▲ 일반적으로 사이드 탈압박용으로 많이 쓰인다.




▲ 슛각 창출용으로도 아주 효과적이다.




3. 레터럴 힐투힐

★★

키보드 : SHIFT(유지) + Q(유지) + (←+→) 또는 (→+←)
패드 : LB(유지) + RS (←+→) 또는 (→+←)

익숙해진다면 매우 위협적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기, 레터럴 힐투힐. 현재 ELITE 소속의 변우진 선수가 애용한 기술이기도 하다.

상대방이 타이트하게 붙을 경우 바로 탈압박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턴 스핀 및 원 풋 스핀과는 다르게 모션이 매우 간결할뿐더러 공을 자신 쪽으로 한 번 옮겼다가 전환하다 보니 볼 튀는 빈도가 비교적 적다. 게다가 많이 활용하는 개인기도 아니어서 보고 안정적으로 수비하거나 예측하기가 매우 힘든 개인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기술인 건 맞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수비 또는 전개 지역에서보단 공격 지역에서 활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 간결하고 깔끔한 탈압박이 가능한 레터럴 힐투힐.




▲ 후상황도 좋아서 바로 방향 전환 드리블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4. 라크로케타 (팬텀 드리블)

★★★

키보드 : 멈춘 상황에서 SHIFT(유지) + Q(유지) + ←또는 →
패드 : 멈춘 상황에서 Q(유지) + RS (←또는 →)

흔히 팬텀 드리블이라고 불리는 개인기, 라크로케다. 리오넬 메시, 이니에스타, 이강인같은 탈압박 능력 뛰어난 선수들이 자주 활용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해당 개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공을 발에 붙이면서 탈압박과 동시에 전진 동작을 크게 가져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후상황도 안정적이라 실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대신 움직일 때보다 정지된 상태에서 쓸 때 모션이 더 크고 전진성도 좋아, 앞에서 언급한 제자리 슛 페이크로 멈춘 다음 이후 연계기로 많이 활용된다.

주로 상대방 박스 안에서 많이 쓰는 기술이다. 통하기만 한다면 위협적이 컷백 또는 득점 찬스로 이어지고 조작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티어 불문하고 매우 인기 있는 개인기 중 하나다.



▲ 한 동작으로 수비수 두 명을 뚫어버리는 장면.




▲ 퍼터까지 깔아놓으면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머리가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5. 플립플랩

★★★★★

키보드 : SHIFT(유지) →+↓+←
패드 : RS (→에서 ←까지 시계 방향으로 반원 그리기)

※ 주발 상관없이 방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고정되어 있음.

호나우지뉴의 주특기로 유명한 개인기, 플립플랩.

역동적인 동작으로 방향 전환을 순식간에 하다 보니, 커서 수비를 하면 오히려 당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기 4성인 선수가 사용해도 비슷한 동작을 시도하긴 하지만, 5성 선수가 쓰는 것만큼 역동적인 느낌은 들지 않아 효과적이진 않다. 심지어 같은 5성 이상 선수들 중에서도 실축에서 개인기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더 역동적이면서 깔끔한 모션을 구사한다.

몇 년 전에는 주발에서 약발 방향으로 플립플랩이 발동되었는데, 언제부턴가 오른발 사용으로 고정되었다. 그래서 인게임에서는 주발이 왼발인 디마리아나 메시 같은 선수가 오른발로 플립플랩하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SHIFT(유지) ←+↓+→)으로 입력해도 개인기 동작이 나가긴 하지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는 것만큼 동작이 역동적이면서 깔끔하지는 않다.

따라서 상대방 박스 왼쪽에서 파고들 때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테크닉과 개인 기술이 뛰어난 브라질리언 윙어로 해당 개인기를 쓰면 아주 찰떡같이 나간다.



▲ 플립플랩은 알고도 당하는 것이 매력.




▲ 힐플릭+플립플랩 연계로 측면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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