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MMOARPG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지난 달 예고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이모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7번째 직업은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모탈 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로 소개된 ‘파괴의 각성’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성역의 창조자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계속해서 즐겨온 플레이어는 물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될 플레어어까지 모두를 위한 신규 지역인 ‘고대인의 요람’ 외에도 직업별 새로운 기술, 기간 한정 이벤트 3종, 지옥성물함 시스템 업데이트, 복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되는 신규 지역으로 은둔자들이 살고 있는 잊혀진 바다의 외딴 섬인 ‘고대인의 요람’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 부가 퀘스트, 현상금 사냥과 함께 여러 유형의 적과의 전투를 치르게 된다. 고대인의 요람 을 방문해 메인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옥 난이도 VI에 도달하고, 프롤로그 퀘스트 작별 인사를 완료해야 한다. 데커드 케인의 작업실 밖에서 자탄과 대화하여 프롤로그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직업별 추가 기술도 존재한다. 이모탈에서는 야만용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강령술사, 마법사 등 6가지 직업이 플레이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직업에는 53레벨에서 해제되는 기술이 하나씩 추가된다. 추가 기술은 새로운 그룹 효과를 제공하거나 각 직업에 부족했던 단점을 보완하여 기술 조합을 더욱 조화롭게 완성시킬 수 있게 한다.
지옥성물함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여섯 마리의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가 추가되었으며 지옥성물함 연전이라 불리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모드를 통해 이제 플레이어들이 동일한 인스턴스에서 여러 우두머리를 상대하게 된다. 계속해서 각 지옥 난이도를 진행하면, 더 많은 우두머리가 해제되어 전투를 통해 독점적인 꾸미기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설 보상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유스티안의 호의 기간 한정 이벤트, 정복자 기간 한정 PvP 이벤트, 그리고 26일 시작 예정인 균열의 증명 기간 한정 이벤트 등 3가지 기간 한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은 친구 초대 또는 재소집 기능을 사용해 플레이어를 초대하거나 재소집하면 초대 포인트 10점을 제공한다. 초대 포인트는 전설 및 희귀 문장, 일반 보석 등을 해제하는데 사용된다.
파괴의 각성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