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강의 풍요 캐릭터 등장? 신규 이벤트 워프 캐릭터 '나찰' 정보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신규 풍요 캐릭터 '나찰'
나찰의 능력과 스킬
파티 조합과 활용법까지







결계로 아군을 치유! '나찰'의 특징
'나찰'은 스타레일에 등장한 세 번째 풍요 캐릭터로, 5성 캐릭터 중에는 두 번째다. '백로', '나타샤'와 같이 회복 지원에 특화된 캐릭터로 강력한 단일 치유 스킬과 특성을 바탕으로 팀 치유를 제공한다. 망각의 정원에서는 8명의 캐릭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백로'가 없다면 나찰이 유용할 것이다.

나찰의 스킬 '백화의 기원'은 깜짝 놀랄 단일 치유를 제공한다. 10레벨 기준 나찰 공격력 60%+800의 기본 치유량을 가지고 있어 공격력 스텟과 치유량 증가 보너스를 받으면 스킬 한 번에 캐릭터가 최대 체력이 되기도 한다. 또, 백화의 기원에는 체력이 50% 이하인 캐릭터에게 즉시 스킬을 사용하는 효과도 있어 위기 상황에서 캐릭터를 최대 체력으로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 스킬은 디버프 해제도 있어 '나타샤'처럼 행동불가에 걸린 아군을 구하는 데 좋다.

필살기는 피해를 주는 전체 공격 스킬로 치유 효과는 없지만, 약간의 허수 피해와 모든 적의 버프 효과 1개를 제거하는 특수한 효과가 있다. 적의 격파를 유도하거나 보호막을 벗기는 등 전략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역시 백화의 순간 스택을 올려줘 전투 스킬과 조합해 '생명의 윤회' 특성을 활용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 나찰의 필살기 '망자의 숙원'

나찰의 가장 큰 특징은 특성 '생명의 윤회'다. 나찰은 전투 스킬과 필살기 사용 시 '백화의 순간' 스택을 쌓는데, 2 스택이 되면 스택을 소모해 '결계'를 펼칠 수 있다. 결계가 펼쳐지면 임의의 적이 아군의 공격에 피격된 후, 나찰의 공격력 18%+240만큼의 HP를 회복한다(10레벨 기준).

결계 효과를 간단히 표현하면 공격 후 나찰의 공격력+고정 수치만큼 회복하는 일종의 '흡혈'이다. 아군이 적을 공격하면 즉시 모든 아군의 체력이 회복되는 식이다.

나찰은 백로와 나타샤가 가진 '전체 회복' 스킬은 없지만, 대신 결계 효과를 이용해 공격을 발동한 모든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결계의 회복 효과는 단순 공격 이외에 '추가 공격'에도 발동해 클라라의 반격, 경원의 신군, 히메코의 기세 몰이에도 아군 전체 치유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전체 회복 필살기가 없다는 단점을 결계 효과로 보충할 수 있는 셈. 결계에 필요한 '백화의 순간' 스택은 기본적으로 필살기나 전투 스킬 1회 사용 시 1스택이 쌓이며 2스택이 되면 자동 설치된다. 백화의 기원이 가진 HP 백분율 50% 이하 일 때 즉시 발동 효과에도 스택이 쌓인다. 결계를 빠르게 발동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를란' 같은 체력을 소모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50% 이하 시 발동되는 백화의 기원을 이용해 결계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 현시점 스타레일에 세 명 존재하는 '풍요' 캐릭터
- 아군 디버프 해제/적 버프 해제가 모두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
- 특성으로 아군 행동 시 치유 가능, 전투 포인트 가성비가 좋다
- 단일 대상 치유량이 현재 풍요 캐릭터 중 최강
- 결계 특성만 유지한다면 누적 치유량이 엄청남
- 단점 : 아군 전체 치유 필살기가 없어 불편한 상황이 생김
- 단점 : '결계' 특성 발동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0 성혼도 충분?! 상황에 맞게 돌파 결정!
나찰은 팀의 체력을 담당하는 풍요 캐릭터로 성혼에는 팀을 지원하는 효과가 많다. 1단계 성혼은 결계 효과 적용 시 아군의 공격력을 20% 증가, 파티의 화력을 올려준다. 2단계 성혼은 체력 50% 이하 대상에게는 회복량을 증가시키고 50% 이상에게는 보호막을 부여한다. 4성혼에서는 적이 가하는 피해가 12% 감소하며 6성혼은 필살기 발동 시 적의 모든 속성 저항을 20% 감소시킨다.

나찰이 제공하는 치유량은 0성혼 기준으로도 우수한 편으로 공격적인 성능을 늘려주는 1돌파는 자유다. 여유가 없다면 0성혼으로 넘어가도 무방하다.




▲ 각종 지원 효과로 무장한 나찰의 성혼 효과


공격력이 중요한 풍요 캐릭터, 나찰
풍요 캐릭터인 나찰은 치유량이 중요하다. 다른 풍요 캐릭터와 다르게 나찰은 '공격력' 기반으로 치유량이 증가한다. 유물에서는 공격력을 부 옵션으로 얻는 것이 좋다.

유물별 주 옵션은 치유량 증가(바디)/공격력or 속도(신발)/에너지 회복 효율 증가(매듭)/공격력(구체)이다. 공격력도 유효한 옵션이기 때문에 치유량 증가 바디 등을 얻기 전까지는 공격력 증가 주 옵션 유물을 대체해서 사용해도 된다.

빠른 결계 발동을 위해서는 필살기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에너지 회복 효율 증가' 옵션이 필요하다. 스킬 2회, 일반 공격 1회로 발동이 되려면 5성 에너지 회복 효율 증가 매듭이 있어야 한다.

유물 장비는 일반 풍요 캐릭터처럼 '흔적 없는 손님' 4세트에 '불노인의 선주' 2세트를 사용해도 되나 공격력 옵션도 유효하기에 '들이삭과 동행하는 거너', '우주 봉인 정거장'과 같은 유물도 쓸 수 있다. 거너를 쓸 때는 손님과 2/2 혼합 세트를 사용하게 된다.

광추는 기본 공격력과 공격력 증가 옵션에 에너지, 속도 증가 옵션을 가진 전용 광추 '관의 울림'이 최적이다. 힐량에 더해 각종 옵션이 모두 나찰에게 좋다. 단순 치유량만 보자면 '알맞은 타이밍', '같은 심정' 광추만 사용해도 충분한 회복을 제공할 수 있다. 최대 중첩된 알맞은 타이밍, 같은 심정 광추가 있다면 회복량이 전용 광추 '관의 울림'보다도 엇비슷하거나 더 높다. 필살기 회전을 중시한다면 '수술 후의 대화'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회복량은 낮아진다.




▲ 보편적인 풍요 캐릭터 장비를 껴도 되나 공격력 세트를 써도 된다



▲ 전용 광추가 최선이지만 4성 광추로 대체도 가능


파티 조합을 가리지 않는 우수한 힐러, 나찰
나찰은 치유를 제공하는 풍요 캐릭터로 특별히 파티를 가리지 않는다. 어느 파티에 넣어도 1인분 이상이 가능하다. 다만 조금 더 시너지가 좋은 캐릭터는 있다. '추가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다. '경원'이나 '클라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클라라는 반격으로 상대 턴에도 결계의 회복 효과가 발동된다. 적의 공격으로 입은 피해를 결계로 즉시 회복하며, 아군도 치유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파멸 캐릭터인 클라라를 회복력을 높이는 보존 캐릭터처럼 채용할 수도 있다. 클라라 - Mar. 7th - 정운과 같이 극단적인 반격 파티를 구성할 경우, 적의 공격으로 아군이 한 번에 쓰러지지 않는 한, 무적에 가까운 방어를 펼칠 수도 있다.




▲ 어느 파티에 넣어도 1인분이 가능한 풍요 캐릭터다



▲ 나찰은 추가 공격과 상성이 좋아 특수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나찰은 다른 풍요 캐릭터가 수행하지 못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바로 필살기에 달린 적 버프 해제 능력이다. 야릴로의 '자동기갑병 비틀(신호등)'처럼 보호막을 두르는 적과 부활 기믹으로 무장한 나부의 '약왕의 비전 조형사'와 같은 적들을 상대할 때, 나찰의 필살기가 빛을 발할 수 있다. 백화의 기원에 달린 아군 디버프 해제까지 포함하면 특수한 보스전에서 나찰이 활약할 수 있다.

1.1 버전 신규 망각의 정원 - 혼돈에서는 나부의 적들이 대거 추가되어 아군 디버프해제, 적 버프 해제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해졌다. '약왕의 비전'이 가진 '마각의 몸' 버프를 필살기로 해제해 적들을 한 번에 처치할 수 있고, 카프카에 의해 지배당한 아군을 백화의 기원으로 구원할 수 있다.




▲ '나부' 지역 적들이 혼돈에 합류하면서 나찰의 가치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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