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농심 레드포스 '레드포스 PC 아레나' 런칭 기념 미디어 데이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농심 e스포츠가 30일 구단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시그니처 매장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을 미디어 데이를 통해 공개했다.

▲ e스포츠 경기장이 구비된 레드포스 PC 아레나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앤유 PC의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심 e스포츠의 장점을 더한 e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더해서 '리그오브레전드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LCK와 라이엇 게임즈와 전속 계약을 맺어 다양한 굿즈 및 제품 등이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와 협약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프리미엄 PC방 브랜드 앤유PC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일반 PC방을 넘은 e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현재는 부천시청점과 서울대입구점 그리고 불광점이 오픈되었으며, 추후 대구와 부산까지 오픈 준비 중이며 내후년까지 20개 매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한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3가지 장점을 갖췄다.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PC'

▲ 레드포스 PC 아레나 내에는 고성능 하드웨어로 구성된 PC와 스틸시리즈의 제품들로 채워져 있다

인텔 13세대 13700과 13900, RTX 4070 등 고성능 하드웨어로 구성된 프리미엄 PC와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스틸시리즈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스피커까지 모두 갖춰 PC방의 본질 중 하나인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농심'만의 특별한 F&B

▲ 농심은 인정이지

▲ 다 아는 녀석들이구만

▲ 언제봐도 친숙한 너구리 마스코트 캐릭터도 보인다

모기업인 국민 식품기업 '농심'의 브랜드 제품에서 새로운 F&B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된 메뉴는 총 10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가지고 있다. 개중에도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의 IP를 활용한 레시피 '마라 신라면', '든든한 라면국밥', '피터팬더곰탕' 등이 눈에 띈다.

▲ 농심 식음료 담당 매니저가 새로운 F&B 메뉴 레드포스 마라신라면을 소개하고 있다

▲ 이외에도 선수들의 IP를 활용한 메뉴들이 줄지어 있다

▲ 기자의 최애라면 사리곰탕과 피터 선수의 IP를 응용한 '피터팬더곰탕'도 시식해 봤다

▲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e스포츠 팬'을 위한 전문 스토어

e스포츠 팬들을 위한 'e스포츠 전문 스토어'가 매장 내 진열되어 있다. 해당 스토어 내에는 구단 공식 MD 상품들을 비롯하여 LCK,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MD 상품, 스틸시리즈 게이밍 기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 레드포스 PC 아레나 내 진열된 e스포츠 스토어 제품들

▲ 각종 레드포스 굿즈부터 농심 굿즈

▲ 그리고 LCK 굿즈도 진열되어 있다

▲ 하이라이트, 스틸시리즈의 키마헤 그리고 스피커도 매장 내 진열되어 있으며

▲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개인적으로 이번 디아블로4 에디션이 참 마음에 든다

오 대표는 '매장 내 e스포츠 경기장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여러 활동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농심만큼 국내에서 친숙한 식음료 브랜드가 없을 것이며, 이런 측면에 있어 PC방 프랜차이즈에 강점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업 개발팀이나 마케팅팀에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점주들에게 부가적인 수익까지 안겨줘 함께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