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수인을 보호하는 성기사 티탄, 면역 상태로 공격하는 전사 티탄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성기사, 전사 티탄 하수인 공개
내 하수인들이 받는 피해 2 이하로 고정! 성기사 티탄 평화수호자 아미투스
능력 사용 후 면역이 되어 무작위 하수인을 공격하는 전사 티탄 카즈고로스








[평화수호자 아미투스]는 성기사의 하스스톤 오리지널 티탄이다. 7마나 1/8 하수인이며 티탄, 도발 및 내 하수인은 한 번에 받는 피해가 2 이하로 고정되는 능력을 가졌다.

티탄 능력으로는 모든 적 하수인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2로 바꾸는 [평정], 하수인을 2장 뽑고 그 하수인들의 공격력, 생명력, 비용을 2로 만드는 [증원], 내 다른 하수인들에게 +2/+2를 부여하는 [강화]가 있다.

전반적으로 필드 싸움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티탄이다. 우선 [평화수호자 아미투스]의 기본 지속 효과가 상당히 파격적으로, 도발이 있는 아미투스를 하수인 또는 피해 주문으로 처리하려면 최소 4번의 공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까다롭다.

여기에 모든 적 하수인의 스탯을 2/2로 바꾸는 [평정] 또한 상대의 필드를 처리하는 데 유용한 능력이며, 만약 10마나를 가진 상태라면 [신성화]와 함께 광역 정리 또한 가능하다. 반대로 필드가 유리한 상태라면 [강화]를 사용해 피니시를 노려볼 수도 있다.

[증원]은 살짝 결이 다른데, 공격력/생명력/비용을 모두 2로 만드는 만큼 거수나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뽑아 활용하는 콤보에 적합한 능력으로 [순도관리인]이나 [백작], [간수]와 같은 카드를 저렴하게 사용하는 데 쓸 수 있을 듯하다.

다만 본체의 기본 공격력이 1인 만큼 [평정]을 사용해도 상대의 하수인을 자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비용이 7이라 [아나크로노스][백작][거대괴수호]와 같은 성기사의 다른 고성능 카드들과 겹쳐 덱 구성이 어려워지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증원]의 활용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전사 티탄 [카즈고로스]는 6마나 4/4 하수인이고, 티탄 및 이 카드의 능력을 사용한 후에 이번 턴에 면역을 얻고 무작위 적 하수인을 공격하는 능력을 가졌다.

티탄 능력은 +2/+2를 얻고 무기를 뽑는 [티탄벼림], 생명력을 +5 얻고 내 영웅에게 방어도를 +5 부여하는 [화염의 심장], 공격력을 +5 얻고 이번 턴에 내 영웅에게 공격력을 +5 부여하는 [뜨임질]이 있다.

능력을 통해 자신을 버프 하면서 무작위 하수인을 면역 공격으로 피해 없이 처리하고, 최종적으로는 11/11 하수인이 되는 티탄이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낸 후 [뜨임질]을 통해 하수인을 하나 정리하면서 영웅 공격력 5로 다른 하수인 또는 상대의 명치에 딜을 누적하는 형태로 사용할 듯하며, 하수인 위주의 덱 상대라면 [화염의 심장]으로 생존성을 올릴 수 있다.

또한 공격력과 생명력을 골고루 올리면서 무기를 서치하는 [티탄 벼림]도 준수한 선택지이며, 전사는 [검은바위 로큰롤]이나 [령 추출자]와 같은 버프 수단이 있는 만큼 티탄 능력이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전사 덱이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카드로 보인다.

다만 격노 유형에 사용하기에는 6마나 시점에 피니시 능력이 약한 [카즈고로스]가 다소 애매할 수 있으며, 종족값이 없어 짬통 유형에도 잘 섞이기 어려워 보이는 만큼 기존 덱에 잘 섞일지는 의문으로 보인다. 컨트롤 유형에 가장 적합할 듯한데, 향후 컨트롤 전사 카드가 추가될 지 지켜봐야 될 듯하다.

현재까지 공개된 티탄 확장팩 카드는 17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티탄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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