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로 내려가는 어두컴컴한 길과 퀴퀴한 냄새, 카운터에 놓인 수기로 적는 출입 명부, 칸마다 PC가 나열되어 있고 볼록 튀어나온 CRT 모니터와 센서가 있어야 할 자리에 동그란 볼이 들어간 마우스가 열에 맞춰 놓여있는 곳.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고렙인 유저나 게임에서 방귀 좀 뀐다는 사람들 주위엔 항상 구경꾼이 있었다. 21세기 초반 필자가 살면서 처음으로 간 PC방의 첫인상이었다.
과거엔 PC 카페 혹은 인터넷 카페라고 불리우던 그곳. 당시에는 금연법이 시행되기 전이라 따로 흡연실도 없어 마치 너구리 소굴을 방불케 했었고, 게임 몇 판만 해도 겉옷에 니코틴 향수가 스며들어 수많은 부모님들의 원성을 가장 많이 산 곳이 아닐까 감히 예측해 본다.
이랬던 PC방은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화하며 환골탈태했다. 어둡고 동굴 같던 밀폐된 공간에서 색다른 인테리어와 여러 편의시설을 접목한 쾌적하고 세련된 흡사 '카페'의 형태처럼 변화하고 있다는 것. 게임만 하는 장소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최근에는 '밥 먹으러 PC방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이나 음료들이 매우 다양해졌고 맛 또한 준수한 편. 현재는 PC방의 먹는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와 매출을 견인해 주는 요소가 되었을 정도다.
또한, 급속도로 성장한 하드웨어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정도 돌리는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에서 현재는 웬만한 고사양 게임은 손쉽게 돌릴 정도로 높은 등급의 최신 CPU를 장착하고 중급기에서 고급기정도 되는 값비싼 그래픽카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다.
게다가 하드웨어의 단짝친구, 주변기기 산업도 여러 신기술과 성능을 보완하여 높은 품질의 제품들을 생산하며 PC방 시장에서, 특히 PC방 문화가 발달되어있는 국내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 농심 PC방에 배치된 주변기기 브랜드가 눈에 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하이엔드 게이밍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피시방 프랜차이즈 앤유PC는 이번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 시청점을 런칭하며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와 협업한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는 PC방 내부에 스틸시리즈 게이밍 기어를 직접 만지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스틸시리즈 체험존부터 e스포츠 전문 스토어가 매장 내 진열되어 있어 스틸시리즈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틸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된 좌석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레드포스 PC 아레나에 나타난 '스틸시리즈' 기사를 보시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하여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1(블랙)을,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베니를 지급해드립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벤트 상품 :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1 블랙(1명) / 참가자 전원 10 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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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1 블랙(1명)
나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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