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주간 밴픽] 장로 상대로 쿼드라! 대회 1티어 원딜 '카이사'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1개 |




LCK 6주 차 경기에선 밴픽률 100%를 기록한 챔피언 다섯이 나왔다. 니코, 르블랑, 세주아니, 카이사, 트리스타나. 이들은 최근 대회 밴픽에 빼놓을 수 없는 챔피언들로 밴픽률 상위권을 다투던 챔피언들이다.

니코는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최상위권 밴픽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밴 비율이 높은 니코는 6주차에서도 23밴 1픽으로 밴비율 95.8%를 기록하며 풀어줄 수 없는 픽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 번 풀린 경기에서도 승리, 이번 시즌 총전적을 10승 5패, 승률 66.7%로 만들며 왜 필밴 챔피언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 했다.



▲ 니코는 여전한 필밴 카드! 풀어줘선 안되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 시켰다

정글 포지션에선 시즌 초반 정글 1위 바이를 대신해 세주아니가 떠올랐다. 바이는 지금도 많이 쓰이는 픽이지만 현재로선 세주아니 밴픽 영향력이 높아진 상태로 무난하고 단단한 정글러로 선호되고 있다. 세주아니는 한때 탑 라이너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에선 단 한번만 탑으로 등장해 1패를 기록했다.

트리스타나, 카이사에 대한 선호도 여전하다.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각광 받고 있는 트리스타나는 궁합이 좋았던 아이번의 하락세에도 여전한 중표 밴픽 카드다. 준수한 라인 클리어 능력과 초반에도 강하게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6주 차에는 밴픽률 100%를 달성했다.



▲ 좋은 챔피언이지만 아쉬운 승률? 활약 저조했던 6주 차 세주아니

제리+유틸 서포터 조합을 대체해 등장한 카이사는 완전히 대회 1티어 챔피언이 됐다. 이제는 아펠리오스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인 카이사는 특히 밴(1)보다 픽(23)이 압도적으로 많은 챔피언이다. 니코, 르블랑 등 다른 필수 밴 카드를 제외하다보면 결국 카이사는 풀어주는 구도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카이사는 지난 주 15승 8패, 65.2%의 승률로 밴픽률 100% 챔피언 중에서도 많은 등장과 높은 승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낸 유일한 챔피언이다.

▲ 장로를 내준 상황에도 쿼드라 킬! 명품 활약 보여준 데프트의 카이사 (영상 출처: LC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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