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피파 온라인4 인게임 개선 간담회 진행 - 키워드 핵심 요약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64개 |
'게임 플레이 개선'을 주제로 한 긴급 간담회
넥슨 박정무 그룹장, EA 전우환 PD
앞으로의 방향성 제시






방송 내용 키워드 요약

1. 잠수함 패치 여부

ㄴ 명백한 실수 인정.
ㄴ 항상 데이터 수치 확인하고 있고 유저들에게 공개.
ㄴ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지 잠수함 패치는 아니야.

2. 9차 넥스트 필드 이후 너무 빠른 수정, 성급하지 않았나?
ㄴ 수비 AI 기획했던 것보다 너무 강했음.
ㄴ 저티어, 고티어에게 모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판단.
ㄴ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했다, 사과드린다.

3. 아다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ㄴ 현재 지나치게 세컨볼이 튀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ㄴ 개인적으로도 게임할 때 아다리 때문에 빡종하는 경우 있어 유저들의 마음 공감.
ㄴ 볼이 튀고 난 이후 AI 수비 및 스탠딩 태클 관련해서 수정 작업 진행 중.

4. 10차 넥스트 필드
ㄴ 기존 계획에 있었던 10차 넥스트 필드는 보류.
ㄴ 업데이트 대신 게임 오류 해결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

5. 심판 판정
ㄴ 오프사이드, 어드밴티지 문제는 해결했지만 아직 적용은 하지 않음.
ㄴ 바로 적용을 하지 않은 것은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 리스크 관리 때문.
ㄴ 그 외 파울 판정 부분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중.
ㄴ 빠른 시일내에 해결 할 것.

6. 커서 문제
ㄴ 일관되지 않은 커서 변경 인지하고 있음.
ㄴ 크로스 시 커서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상태.
ㄴ 센터백 커서 변경에 관련한 완성도 높일 것.

7. 키 입력 불안전 문제 (키씹힘)
ㄴ Q 씹힘 현상은 각종 기능 추가에 따른 부작용 문제.
ㄴ 현재 내부적으로 대부분 해결한 상태.
ㄴ 침패침과 즉침 동시 발동은 원래부터 동시 발동 되지 않음.
ㄴ 발동 침투 아이콘이 2개 안 뜨게 수정한 것이지 씹힌 것은 아니다.
ㄴ 디테일하게 공지를 하지 못했고 이후 세심하게 신경 쓸 것.

8. 패스
ㄴ 평이한 상황에서의 패스 미스 줄일 것.
ㄴ 패스 게이지에 따른 패스 리시버 선택에 신경 쓰고 있는 중.

9. 퍼터 입력 불안정 문제
ㄴ 현재 인지하고 있는 중.
ㄴ 개선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 빠르게 해결할 것.

10. 큐 부스터, 롤 부스터 부활 여부
ㄴ 해당 기술들은 공식적으로 의도한 기술은 아니야.
ㄴ 해당 기술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원래 기획 의도와 맞는 것.
ㄴ 다만 부스터 계열 기술 추가는 고려할 예정.

11.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
ㄴ 관전 모드 파워 슛 게이지 보이게 하는 것 해결.
ㄴ 골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감아차기 미스 해결.
ㄴ 드래그 투 힐, 엘토네이도 커맨드 중복 문제 해결.
ㄴ 7~8월 내로 업데이트 할 예정.

12. 귀속
ㄴ 8월 내로 트레이드 시스템 개편 예정.
ㄴ 시세 조작 관련 내용도 개편할 것.

13. 가슴 트래핑
ㄴ 가슴 트래핑은 패스 파워에 의해 많이 결정되는 부분.
ㄴ 여러 번 개선 작업을 했지만 완성도를 더 높이겠다.

14. 보정
ㄴ 특정 유저에만 혜택을 주는 것과 같은 보정은 절대로 없다.
ㄴ 그럴 이유도 없고 그렇게 만드는 것도 힘들다.
ㄴ 스태미너 소모에 따른 능력치 변화에 따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여.

15.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ㄴ 어느 때보다도 현재 위기 상황이라 생각.
ㄴ 정말 빨리 업데이트하고 싶지만 부작용, 리스크 관리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ㄴ 쉽지 않지만 개선 작업에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할 것.

16. 뉴택틱(New Tactic) 업데이트
ㄴ 전반적인 공격 및 수비 AI 개선.
ㄴ 모호했던 전술 설정 및 수치 적용이 더 명확하게 개선됨.
ㄴ 개인의 개성이 들어간 다양한 전술 구현 기대.
ㄴ 7월에 우선 적용을 하고, 이후 테스트 서버를 진행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것.

17. 모먼트 시즌
ㄴ 모먼트 시즌이 유저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다.
ㄴ 7월 내로 전반적인 모먼트 시즌 방향성 공지할 것.

18. 대한민국 선수들이 너무 강한데 능력치를 주는 기준은
ㄴ 공신력 있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탯 설정.
ㄴ 한국 선수라고 더 주는 것은 아니야.
ㄴ 최대한 공평하게 설정하려고 하고 있어.

19. 팀컬러
ㄴ 다양한 팀컬러 추가 계획 있음.
ㄴ 대신 지금 플레이 개선이 너무 급해 당장은 힘든 상황.

20. 볼돌리기 비매너 점수 적용
ㄴ 지공 유저들에게는 큰 패널티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

21. 컨디션 시스템 유지 이유
ㄴ 인게임 변수에 대해 유저들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 같음.
ㄴ 해당 부분은 기획팀과 이야기를 해볼 것.

22. 차익 거래
ㄴ 절대 안 잡는 것이 아니다.
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조치도 취하는 중.

23. 서버 렉
ㄴ 특정 상황에서 방향을 급격하게 틀 때 그렇게 느낄 수 있다.
ㄴ 서버 서비스는 계속 관리하는 중.

24. PC방 쿠폰 1분에서 10분으로 증가
ㄴ 해당 시스템을 악용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ㄴ 피시방 쿠폰만 받아가는 것을 악용이라 하는 것은 아니다.







7월 18일 오후 7시 게임 플레이 개선안에 관한 피파 간담회가 진행됐다.

진행으로는 성승헌 캐스터와 한승엽 해설, 게임 개발사 측에서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과 EA 전우환 PD가 참석했다. 전반적으로 한승엽 해설이 현 문제나 그동안의 의문을 제기했고 인게임 관련 부분에서는 전우환 PD가, 게임 운영 관련해서는 박정무 그룹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우선 게임사 측은, 현재 가장 뜨거운 화제인 인게임 오류에 관련해서 대부분 인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이미 해결한 것이 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해결된 부분을 바로 적용하지 않는 것은 적용했을 때 일어난 부작용 발생이 가장 염려되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신경 쓸게 너무 많아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고 '위기 상황'이라는 단어도 썼다.

인게임 외적인 팀컬러나 귀속 문제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인게임 개선 작업이 너무 급하다 보니 바로 적용이 힘들 것이라 언급했다.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7~8월이 피파 온라인4 인게임 개선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 내에 뉴 택틱(New Tactic) 시스템 추가는 물론 수비 및 공격 AI 개선, 테스트 필드 운영, 더 모먼트 시즌의 방향성, 이적 시장 시스템 개편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 및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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