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신규 기능 '루트' 추가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Niantic.inc


Niantic.inc(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GO'에 신규 기능 '루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루트'는 '포켓몬GO' 커뮤니티를 가이드 삼아 지구를 탐험하는 방식으로, 트레이너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뽐낼 수 있는 코스를 그리거나, 커뮤니티의 관심사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트레이너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새로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루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작점으로 삼을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을 선택하고 레코드를 눌러 맵핑을 시작하면 된다.

루트에 대한 정보를 입력 후 검토를 위해 제출하고 수락되면, 다른 트레이너들이 등록된 루트를 따라갈 수 있다.

현지에서 루트를 따라 탐험하려면 메뉴에서 '루트'를 확인하고 탐험하고 싶은 루트를 선택한 후 따라가면 된다.

처음으로 루트를 따라 모험을 시작하면 포켓몬이 향로에 더 잘 이끌리고, 모험을 완료하면 루트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완료하는 첫 번째 루트에 대해서는 XP 보너스를 제공하며, 7일 동안 탐험을 완료 시 XP 보너스가 증가한다.

파트너 포켓몬과 함께 루트를 탐험할 때에는 더 빠르게 파트너 포켓몬 사탕을 획득할 수 있으며, 완료 시 파트너 하트를 얻게 된다.

또한 루트를 탐험하는 동안 질서포켓몬 '지가르데'의 형태를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가르데 셀'을 발견할 수 있다.

신규 기능 '루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21일 10시부터 24일 20시까지 진행되는 '새로운 길잡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제 '포켓몬GO'에 처음으로 질서포켓몬이자 전설포켓몬인 '지가르데'가 등장하며, 스페셜리서치 스토리 'A부터 Z가르데까지'를 마치면 '지가르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보너스로 파트너 포켓몬과 '루트'를 탐험할 때 평소보다 빨리 포켓몬의 사탕을 얻을 수 있다.

'가디', '포니타' 등 포켓몬이 야생에서 평소보다 더 자주 나타나며, 색이 다른 '영구스'를 만날 확률도 높아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루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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