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서포트만큼의 성능은 기대하기 어렵다? 야에노 무테키

게임뉴스 | 정준혁 기자 | 댓글: 7개 |
야에노 무테키는 헤이세이 3강인 슈퍼 크릭, 이나리 원, 오구리 캡의 88년 클래식 전선의 주역을 이뤘던 말들 중 하나로 사츠키상에서 우승했으나, 위의 뛰어난 동기들에게 밀려 항상 2~3착을 반복했던 비운의 역사를 가졌습니다.

사츠키상 이후 2년 반이란 세월 동안 헤이세이 3강에 밀려 G1 우승을 아쉽게 놓쳤지만, 90년 텐노상(가을)에서의 마침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찍은 덕분에 헤이세이 3강 시대의 가장 기억에 남는 조연 중 하나로 경마 팬들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를 고증으로 우마무스메의 미디어 작품 중 하나인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초반부터 라이벌로 등장해 꽤나 임팩트 있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스킬 구성 자체는 텐션 오르는데!(하위 스킬 : 페이스 업)를 필두로 선행 코너○, 투쟁심, 장난은 끝이야! 등의 탄탄한 중반 스킬도 보유해 언뜻 보기엔 우수해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고유 스킬은 챔피언스 미팅 환경에선 발동 확률도 애매하고 파괴력 면에서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레 동일 거리/각질에서 0티어인 클구리에게 밀리게 되어 결국 게임에서도 역사적 고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성장 보정 및 기본 스탯




▣ 추천 거리 : 마일/중거리
기본 마일 적성 B, 중거리 적성 A기 때문에 마일/중거리 위주로 활약하게 됩니다. 장거리 적성도 E라 충분히 개조할 수 있지만, 스태미나 성장률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장거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 추천 각질 : 선행/선입
스킬 구성이나 선입 적성도 A기 때문에 선입으로 육성해도 되지만, 선행 코너○와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 달성이 선행으로 육성할 때 좀 더 유리한 편입니다.

▣ 육성 난이도 : 보통
파워 성장률 20% 덕분에 파워를 확보하기 쉽고, 패배 이벤트인 국화상을 제외하면 모두 마일~중거리 레이스에만 출주하면 되기에 육성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보유 스킬




▣ 고유 스킬 : 열화요란, 무적의 춤
발동 조건 : 최종 코너 이후 / 추월할 경우 / 남은 거리 300m 이하 / 선두 그룹(상위 40% 이내) (챔피언스 미팅 : 1~3위 / 팀 경기장 : 1~4위 / 풀 게이트 : 1~5위)

고유 스킬 자체는 무난하지만, 다른 고유 스킬에 비해 파괴력이 뛰어나지 않은 편입니다. 선행/선입 어느 각질에서도 고유 스킬 발동 순위를 달성할 수 있지만, 1위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시스템상 선행 각질을 좀 더 추천하는 편입니다.

여담으로 같이 88년 클래식 시즌을 보냈던 사쿠라 치요노 오와 고유 스킬의 발동 위치와 순위 조건이 동일합니다. 단, 앞에 있는 우마무스메에게 근접해야 발동하는 사쿠라 치요노 오보다 단순히 추월만 하면 발동하는 야에노 무테키가 발동할 확률은 높지만, 최종 코너/직선 추월이기에 유효타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팀 레이스에선 NPC 우마무스메 덕분에 발동 확률이 꽤나 보장되므로, 챔피언스 미팅보다는 팀 레이스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습니다.

▣ 보유 스킬
보유 스킬로 선행 코너○, 투쟁심, 텐션 오르는데!(하위 스킬 : 페이스 업), 코너 가속○ 등 범용성과 성능을 모두 잡은 스킬들로 구성되어있으나, 각성 5레벨 스킬인 승리를 향한 집념(하위 스킬 : 물고 늘어지기)가 옥의 티입니다.

승리를 향한 집념은 최종 코너에서 추월당할 경우 발동하기 때문에 타이밍도 안좋고, 무엇보다 SSR 에어 샤커의 레어 스킬이기 때문에 인식과 성능 모두 떨어지는 편이기에 4레벨 각성으로 코너 가속○까지만 개방하길 추천합니다.

2주년 밸런스 패치 이후엔 승리를 향한 집념의 발동 조건이 최종 코너 이후 누군가 따라붙으면 속도와 가속이 증가하는 속도+가속 복합기로 바뀌어 중거리 대회에서 티어가 많이 오르게 되지만, 그전까진 애물단지 스킬에 불과합니다.

육성 방법




▣ 추천 스탯
파워 20% 근성 10%로 근성 육성으로 높은 스펙을 뽑아낼 수 있는 기반은 있으나, 스피드 성장률 0% 때문에 1회 육성의 기복이 매우 큰 편입니다.

특히나 스피드 서포트 1장만 채용하는 스근지 육성은 그 편차가 더 크기 때문에 챔미 혹은 팀레 요원으로 육성할 생각이라면 스피드 서포트 2장을 채용하는 스파지 쪽이 좀 더 목표하는 스탯을 뽑아내기 쉬운 편입니다.

▣ 서포트 카드 세팅




서포트 풀에 따라 스파지/스근지 모두 육성이 가능하지만, 스피드 1,200 달성 안정성을 위해 스파지 육성을 좀 더 추천합니다. 덱 편성 시 파워 성장률이 높고 스피드/지능을 올리기 어려우므로 2 스피드 1 파워 3 지능으로 육성하길 추천합니다.

특히 SSR 야에노 무테키를 채용하지 못하지만, 이미 자체적으로 텐션 오르는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적인 2 스피드 2 파워 2 지능 육성보다 안정적으로 스탯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스파지 육성에선 근성/지능 인자를 스근지 육성에선 파워/지능 위주의 인자를 세팅해야 합니다.

히든 이벤트 및 고유 칭호
▣ 히든 스탯&스킬 획득 이벤트






▲ 헤이세이 3강이 등장하는 레이스 목록


육성 목표를 통해 총 5번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3~4회 이상 추가 레이스 출주가 필요합니다. 다만, 야에노 무테키의 기본 장거리 적성이 E기 때문에 국화상을 무사히 넘어가기 위해선 인자 계승을 통해 최소 B랭크 이상으로 적성을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조건 1은 주니어급 12월 전반/후반에 있는 주니어급 G1 레이스에 출주하지 않은 채 바로 사츠키상에 출주하면 달성하기 쉽습니다.

조건 2의 경우 오사카배, 야스다 기념, 타카라즈카 기념은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은 따로 출주가 필요합니다.

단, 야에노 무테키의 기본 장거리 적성이 E기 때문에 인자 계승을 통해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히든 이벤트와 조건이 겹치기도 하므로, 겸사겸사 고유 칭호작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습니다.

조건 3 역시 뉴트랙 시나리오부터는 조금만 신경 쓰면 스피드 포함 보조 스탯을 1,200 찍기 쉽기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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