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프롬더레드
게임 창작자를 위한 플랫폼 ‘젬파이’가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2023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젬파이를 운영하는 프롬더레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부스에는 3일간 4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했고, 그 중 약 150명이 전시된 6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리뷰를 남기는 등 젬파이 플랫폼에 의미있는 성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젬파이는 이번 BIC에 실버 스폰서로 처음 참여하면서 주어진 다양한 혜택을 포기하고 젬파이와 협업하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전시공간을 확보하여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는 젬파이가 운영하는 게임잼 행사인 ‘젬잼(ZemJam)’에서 개발된 ‘스프링나이트’와 ‘봄..이었다' 그리고 젬파이가 협업하는 ‘헬바운드 롶즈’, ‘영끌전사 ’, '블록더몬스터', '더 볼 플로우 - 네이처 앤 라이트' 등 총 6개의 각기 다른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고, 이는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반 방문객이 방문하는 8월 26일부터 27일 2일간 젬파이 부스에서 진행된 ‘게임 플레이 & 리뷰 이벤트’에서는 전시된 게임 별로 방문객이 플레이하고 젬파이에 개설된 게임 별 커뮤니티에 리뷰를 남길 때 지급되는 코인을 통해 미니 게임에 도전하고 일간 순위를 집계하여 N사의 게임기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는 등 적지 않은 예산과 노력이 투입되었다.
이벤트 결과 게임 별 커뮤니티에는 30~40개 정도의 리뷰가 달렸고, 그 중 일부는 게임 플레이의 재미 외에도 게임의 매력적인 점과 개선해야 할 과제들을 상세히 적어 놓은 정성스러운 리뷰도 있었다.
이번 젬파이 게임 전시에 참여하여 BIC 행사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플레이어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헬바운드 롶즈’의 강성욱 개발자는 “초기 프로토타입의 경우 플레이어 피드백을 받기 어려운데, 젬파이를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를 만나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젬파이 관계자는 “행사는 종료되었으나, 게임창작자는 초기 버전으로도 플레이어를 만나 피드백을 받고, 플레이어는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재미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는 젬파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젬파이는 국내외에도 중동,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세계 모든 게임창작자가 젬파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매 월 진행되는 ‘젬파이 밋업 파티'와 ‘게임잼’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젬파이 행사에 관한 다양한 후기는 젬파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