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인생걸고' 우승! LG유플러스-젠지 '유쓰롤' 성황리에 종료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1개 |




9월 23일(토), 전국 아마추어 LoL 유저들을 위한 게임 대회 '유쓰롤 by U⁺ x 젠지'가 2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LG유플러스, 젠지(Gen.G)가 함께한 유쓰롤은 64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한 팀들이 16~17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23일 오프라인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연을 통해 추첨한 200명의 참관객도 함께했다.

먼저 1부는 젠지 인플루언서(앰비션, 큐베, 크라운, 이제동, 안녕수야) 팀이 관객 팀,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인생걸고', '영차영차' 팀과 차례로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호쾌한 템포로 진행된 칼바람 나락 경기에 이어, 소환사의 협곡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인생걸고' 팀이 예상 이상의 저력으로 인플루언서 팀을 꺾는 등 뛰어난 경기력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부 유쓰롤 결승전은 '영차영차'와 '인생걸고' 팀이 Bo3로 맞붙었다. 1세트는 벡스-세나 바텀 조합을 꺼내든 '인생걸고'가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영차영차'가 웃었다. 단단한 조합을 구성한 '영차영차' 팀은 제리의 성장을 앞세워 상대 넥서스를 파괴에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 접전 끝에 우위를 점한 것은 '인생걸고' 팀이었다. 허를 찌르는 니코와 닐라-세나의 조합으로 상대를 누르는 데 성공, 4용까지 챙기며 유쓰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인생걸고' 팀은 600만원, 준우승 '영차영차' 팀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MVP를 차지한 미드라이너 '투정꾼' 선수에게는 LG울트라기어 모니터도 수여되었다. 시상식에는 LCK 쓰리핏 달성의 주인공 젠지 선수 4인(도란, 피넛, 페이즈, 딜라이트)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사진 촬영과 Q&A를 진행해 결승 무대를 빛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결승전이 진행된 유쓰롤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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