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적 추가 지원, 신규 '1마나 카드' 콘셉트? 사제 카드 9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사제 신규 카드 9장 공개
사적 추가 지원 및 '1마나' 카드 콘셉트?
광역 피해를 주는 초과 치유 카드 등


사제 카드가 9장 공개되어 모든 사제 직업 카드가 밝혀졌다.

먼저 볼 것은 사적 콘셉트 카드다. [지혜로운 은행원]은 3마나 2/4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 덱에서 주문을 발견하는데, 빨리 뽑기 효과를 받으면 대신 상대편 덱에서 발견하는 효과를 가졌다.

빨리 뽑기가 적용되면 상대의 덱에서 가져오는 것이 되므로 중요 주문을 빼앗아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문 하나가 핵심인 덱이 다소 적은 만큼 상대의 승리 플랜을 망치는 효과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덱에서 필요한 주문을 발견하는 것도 좋은 만큼, 무난하게 사용할 만한 카드로 보인다.

[지하철 탈취]는 4마나 주문이며 상대편이 이전 턴에 낸 모든 카드를 복사하여 얻는다. 도적 비밀 [표절]과 비슷한데, 비용이 높은 대신 필요한 타이밍에 노려서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치안대 빙의]는 상대편의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을 복사하여 4/4 하수인으로 소환하는 주문이다. 상대의 플랜을 망치는 류의 카드는 아니지만, 상대 손의 티탄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특정 덱 상대로 채용을 고려할 만하다.





그리고 사제에게 '1마나' 콘셉트가 새로 지원됐다.

우선 볼 것은 주문 3장으로, 각 주문을 사용한 후 초과한 효과만큼 1마나 주문에 저장하는 효과를 가졌다.

2마나 신성 주문 [신성한 샘물]은 피해를 받은 캐릭터의 생명력을 8 회복시키고 초과된 생명력은 비용이 1인 병에 보관한다. 4마나 암흑 주문 [교란하는 망령잎]은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8 주고 초과한 피해량은 비용이 1인 병에 보관한다.

여기에 5마나 [불빛벌레 떼]는 생명력 흡수가 있는 1/1 불빛벌레 10마리를 소환하고, 소환하지 못한 만큼 비용이 1인 병에 보관한다.

각각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 효과를 본 후 남은 효과를 저렴한 비용으로 낭비 없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1마나 카드와 시너지가 나는 지원 카드 2장과 함께 사용하면 더 효율적이 된다.





[유력자 핍]은 4마나 3/5 전설 하수인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내 손에 있는 비용이 1인 모든 카드를 복사하는 능력을 가졌다.

위 주문들을 사용해 얻은 병들을 손에 들고 [유력자 핍]으로 복사하는 운영을 생각해 볼 만하며, 이외에도 사제는 [꼬불꼬불 케이크][빛이라니! 고통스러워!][사제 발리쉬][천공의 전투로봇] 등과 같은 다양한 고효율 1마나 카드가 있는 만큼 여러 방향의 덱 메이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같이 공개된 [목마른 떠돌이]는 6마나 4/6 도발 하수인이며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1마나 카드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하므로 위 카드들을 충분히 사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도발 하수인 또한 낼 수 있다.

특이 사항으로는 한국어 텍스트로는 비용 감소 조건이 낸 카드 하나당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영문판 기준으로는 비용이 1인 카드 하나당이라는 점이 있다.

이외에 초과 치유 카드 한 장이 공개됐다.

[부상당한 배달원]은 3마나 3/7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자신에게 피해 4를 주고, 초과 치유로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준다.

초과 치유 덱이 사용할 수 있는 광역기로, 앞서 공개된 [신성한 샘물]과 잘 어울린다. 개발자의 언급에 따르면 [신성한 샘물]은 초과 치유를 발동시키므로 [부상당한 배달원]에게 사용 시 초과 치유를 발동하고 4의 치유량을 가진 병이 생긴다.





현재까지 공개된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 카드는 52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황야의 땅 결투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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