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아카데미 전 감독 김준성, 폭언으로 3개월 징계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41개 |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사운드' 김준성 전 감독이 2군 선수단을 상대로 폭언 등으로 인해 3개월 LCK 및 LCK CL 참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LCK 사무국은 지난 9월 김준성 감독이 2군 선수단을 대상으로 폭언 등을 했다는 제보를 받아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게임단 사무국 및 선수단 제보, 김준성 전 감독의 소명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김 감독은 "성적 향상 목적과 분위기 전환 목적,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주장했지만, LCK는 감독과 선수의 각 지위를 고려할 때 감독이 선수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들이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김준성 감독이 사건 발생 후 잘못된 피드백 방식을 빠르게 인정하고 반성하며 선수단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확인해 김준성 감독에게 3개월의 LCK 및 LCK CL 참가 자격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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