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스파크' 100% 발동으로 변경, 공격 효율 상승이 기대된다.
PvP에서 중요한 생존 옵션으로 뽑히는 내성 증가 버프가 여럿 추가됐다.
신규 스킬로 공격 성능 향상, PvP 생존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 리뉴얼 후 임시 점검으로 일부 스킬 추가 개선. [2023.11.08(수) 17:00 ~ 17:45]
홀리 라이트 : 대미지 상향
페인 오브 카르마 : 대미지 상향
세인트 길로틴 : 발동 확률 대폭 상향
파이널 저지먼트 : 대미지 상향
5종 스킬 개선, '디바인 스파크' 발동 100% 및 PvP 생존 능력 강화
11월 예정되어 있던 오브 클래스 리뉴얼은 총 5개의 스킬 개선과 2개의 신규 스킬 추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클래스 리뉴얼 중에서는 가장 작은 규모의 변화였으며, 일부 공격 성능 향상과 PvP에서 좀 더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스킬로 구성됐다.
그중 희귀 스킬 '홀리 포커스'와 영웅 스킬 '디바인 스파크'는 공격 성능의 향상이라고 볼 수 있는 개선점을 보인다. '홀리 포커스'의 경우 기존 스킬 각성 효과에 카오틱 대상에게 대미지가 향상되는 옵션을 지니면서 사냥에는 큰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리뉴얼 후 마법 치명타 +3%가 더해져서 전반적으로 전투에 유리한 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리고 '디바인 스파크'는 발동 확률이 100%로 고정되어 항상 더 강력한 '오라 플래쉬'를 이용하게 됐다. '오라 플래쉬'는 오브의 핵심 공격 스킬 중 하나이므로 '디바인 스파크' 100% 발동은 공격 효율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 리뉴얼 스킬 5종 상세 정보
이번 오브는 5개의 개선 스킬 중 3개에서 PvP 생존에 좋은 능력치 추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유 HP에 반비례하여 방어 성능이 향상되는 '스피릿 가드'는 기존 효과가 향상됐고, HP 구간별 스킬 저항 증가 효과가 추가로 적용된다. PvP는 물론 사냥터에서도 위기 상황에 유용한 능력치 향상이 적용되므로 '스피릿 가드'의 성능 향상은 반가운 일이다.
더불어 광역 피해 내성 효과를 부여하는 오브의 PvP 서포터 스킬 '셀레스티얼 실드'에는 스턴 및 홀드 내성이 추가됐다. 단, 추가된 버프 능력은 시전자 본인, 즉, '셀레스티얼 실드'를 사용한 오브에게만 적용되므로 다른 아군은 여전히 광역 피해 내성 효과만 받게 된다.
반면,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하이 큐어'에 추가된 해제 성공 시 스턴, 홀드, 상태 이상 내성 증가 버프는 아군에게도 적용되어 파티원을 지원하는 능력이 더욱 강화된 모습. 한 마디로 '스피릿 가드'와 '셀레스티얼 실드'는 본인, '하이 큐어'는 아군과 함께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진 것이다.
신규 스킬 2종, '저지먼트' 강화와 강력한 생존 스킬!
전설 스킬 '파이널 저지먼트'는 공격, 신화 스킬 '세라프'는 생존에 초점을 맞춘 신규 스킬이다. 오브의 주요 광역 공격 스킬인 '저지먼트'를 강화하는 '파이널 저지먼트'는 학습 시 '저지먼트'의 대미지 증가 및 타격 대상 확장, 대상에게 스킬 대미지 내성과 모든 회피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덕분에 사냥터와 전장 양쪽 모두에서 '저지먼트'의 효율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며, 전설 등급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스킬로 여겨질 전망이다.
그리고 신화 스킬 '세라프'는 자신에게 신성한 힘을 지닌 강력한 버프를 부여하여 뛰어난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이 발동하면 10초 동안 대미지 면역, 대부분의 신화 등급 이하 상태 이상 해제 및 면역, 귀환 및 텔레포트를 차단하는 그라비티 효과를 무시하기 때문. 무엇보다 위기의 순간 제약을 벗어나 전장을 탈출할 수 있다는 점은 오브의 생존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불어 '세라프'에는 이동, 공격, 시전 속도까지 각종 속도 향상 버프도 적용되며, '세라프' 상태의 오브 공격에 노출된 적들은 신성 속성 저항과 물약 회복률 감소 효과의 디버프 '둠'을 부여받는다. 최고 등급 스킬인 만큼 '세라프'는 오브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지닌 셈이다.
■ 신규 스킬 2종 상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