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롤도사 '베릴' KT 합류, '데프트'와 다시 만나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30개 |



롤도사 '베릴' 조건희가 kt 롤스터에 합류했다.

지난 30일 kt 롤스터는 '베릴' 조건희가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베릴' 조건희는 DK에서 데뷔해 2020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뒤 2022, 2023 두 시즌을 DRX에서 뛰었다. DRX에서도 롤드컵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올해에는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DRX와 계약 종료 후 kt 롤스터에 합류하게 된 '베릴'은 '데프트'의 제안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데프트' 선수가 먼저 제안했던 것이 선수 생활에 있어 처음이기도 하고, 작년에 같이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미드가 중요한데 '비디디' 선수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나도 합류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롤드컵 진출을 첫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베릴'의 합류로 현재 kt 롤스터는 '표식' 홍창현, '비디디' 곽보성,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라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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