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카제로스' 다음은 어떤 스토리가 나올까? 로아 미해결 떡밥 6개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64개 |
로스트아크 시즌2 스토리의 마지막이 오고 있다. 아크를 찾는 것으로 시작한 모험가의 여정은 이제 대악마 카제로스의 부활 만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카제로스'를 쓰러뜨린 다음은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까? 지금까지는 눈 앞의 군단장과 카제로스를 향해 달려왔지만, 이제 정말 카제로스 이후를 생각해야 될 때가 와 버렸다.

당장은 아만과의 서사, 카마인의 음모와 태초부터 존재하던 자들, 혼돈의 가디언 같은 강적들이 여전히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악마와 군단장 외에도 로스트아크에는 흥미로운 떡밥들이 다수 존재한다.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미스터리'가 예상을 깨고 다음 시즌의 주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로스트아크의 미해결 떡밥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카제로스와 카멘이 끝나면 어떤 스토리가 나올까?


※ 로스트아크 스토리에 대한 추측성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확정된 정보가 아니니 유의해 주세요. 또, 메인 퀘스트를 진행 중이라면 주의 부탁드립니다.

① 약해도 너무 약하다! '화마 군단'과 듀라이크의 미스터리
화마 군단은 슈샤이어/로웬 지역의 주요 적들로 스토리 진행 중 자주 만날 수 있다. 이들을 이끄는 수장은 바로 '화마군단장 듀라이크'. (구)광기 카오스게이트에서 네임드로 등장하는 그 녀석이다. 화마 군단과 듀라이크에 대한 이야기는 전사 캐릭터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다. 그들은 이그하람의 아크라시아 침공, 일명 '최초의 전쟁' 당시 슈샤이어 대륙에 나타났으나 빙결의 신 시리우스에 의해 대륙과 함께 얼어붙었다. 프롤로그에서 부활하는 듀라이크는 무려 천 년 만에 깨어난 것이지만, 주인공 전사 모험가에게 패배하고 만다.

여기까지 보면 흔한 튜토리얼 스토리의 연습용 보스로 보인다. 일리아칸을 상대한 헌터 모험가나 아브렐슈드의 음모에 휘말리는 실린 모험가 등 모두 쟁쟁한 적을 만나기에 '듀라이크'과 대면하는 것도 그리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세계관 설명을 보다 보면 의문점이 여럿 등장한다.




▲ 시리우스는 화마 군단을 막기 위해 슈샤이어 전체를 얼린다



▲ 레벨1 모험가에게 패배한 '화마군단장'

먼저, 이들은 악마 군단이다. 듀라이크를 포함해 작중 등장하는 화마 군단 몬스터가 모두 악마 타입이다. 하지만 '악마'라는 존재 자체가 모순이다. 악마는 한참 뒤에 등장한 카제로스가 창조한 생물이기 때문. 천 년을 기다렸다는 듀라이크의 대사를 보면 500년 전의 사슬 전쟁보다도 오래된 존재가 확실한데, 악마로 등장하고 있다. 이그하람과 함께 최초의 전쟁에서 건너온 화마 군단이 악마라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

또, 군단이라는 명칭도 이상하다. '군단'은 카제로스가 페트라니아 대륙을 평정한 후 만들어낸 세력이다. 단순히 이그하람 휘하 화마 세력을 부르는 별칭일 수도 있으나 여러모로 시대가 맞지 않는다. '화마군단장 듀라이크'라는 이름 자체가 어색하게 보이는 이유다. 단, 이 부분은 초창기 로스트아크에서 명칭 정리가 안 된 이유일 수도 있다. 퀘스트 목표에서는 화마군단장이 아닌 '화마 대장 듀라이크'라는 이름으로 나오기 때문.

끝으로, 듀라이크의 놀라울 정도로 약한 전투력이 의문이다. 인간을 창조한 신 시리우스가 내린 성물 '빙결의 검'을 썼다고는 하지만,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한 모험가에게 군단장(또는 대장)이 패배했기 때문이다. 최약체로 취급받는 '발탄'이 패자의 검을 각성하기 전 실리안을 가볍게 날려버리던 것을 생각하면 그가 이름값을 못하는 것은 분명하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엘가시아보다 한참 전에 일어난 '신의 개입'이다. 최초의 전쟁 이후로 주신 루페온은 아크라시아 일곱 신이 세계에 개입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시리우스는 프로키온이 엘가시아에서 행한 것처럼 기적을 행하며 모험가에게 빙결의 검을 잠시 빌려준다. 라우리엘이 신 프로키온의 개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행한 것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행보라고 볼 수 있다.




▲ '악마'는 카제로스가 창조한 존재들이다



▲ 카제로스보다 한참 전에 등장한 존재가 '악마' 몬스터로 등장한다

② 히다카의 꿈은 언제 이뤄질까? 맥거핀이 된 '스타르가드'
여기까지보면 화마 군단은 초창기 로스트아크의 단순한 떡밥으로 끝났겠지만, 문제는 이 떡밥이 1,200일을 훌쩍 넘겨 등장한 '로웬'에서 재점화했다는 것이다. 슈샤이어 대륙에 있던 화마 군단은 로웬 대륙에서도 동일하게 등장하며, 슬레이어 프롤로그와 헤르무트의 설명을 읽어보면 '누군가에 의해 봉인이 풀려' 부활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시리우스 신에 의해 봉인된 화마 군단이 괜히 깨어난 것이 아닌 셈이다. 또, 문서 '로웬의 역사 통합본'에 따르면 화마 군단은 스타르가드에서 나타났다는 서술도 존재한다.

문제는 화마 군단의 미스터리를 풀 열쇠를 쥔 '스타르가드'가 사실상 폐기되며 맥거핀으로 남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스타르가드 관련 의문점은 여럿 있다. 모험가가 뮨의 목걸이를 얻은 순간 들린 신적 존재의 목소리(스타르가드로 오거라)가 무엇인지, 타이예르 전설에서 스타르가드에 도달한 뮨이 무엇을 얻었는지, 스타르가드의 입구는 어디에 있는지는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아 버렸다.




▲ 히다카가 간절히 원했던 로웬의 성역 '스타르가드'



▲ 화마 군단 또한 스타르가드와 어떤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③ 사라진 대해적 크림스네일과 그의 보물
의외로 아크라시아 대륙을 구석구석 지배하고 있는 세력이 있다. 바로 '해적'들이다. 악마와의 대결이 본격화된 지금 스토리에서는 볼 수 없지만, 아크를 모으며 모험을 떠나던 시절에는 해적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해적들은 아크라시아에 있는 네 개의 바다를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바다를 지배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애니츠 하단 기옌 근처에 진을 치고 있는 검은 이빨 해적단, 로웬 대륙에 암약 중인 보라 머리 해적단, 히프노스 해 근처에 모여 있는 푸른 눈의 칼바서스 해적단, 끝으로 토토이크를 포함 전 바다에 출몰하는 붉은 재앙 해적단이 있다.

전설의 대해적으로 바다를 호령하던 '크림스네일'이 사리진 뒤로 실질적으로 저 네 개의 해적단이 바다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통적으로 크림스네일이 남긴 보물을 추적하고 있다. 실제로 붉은 재앙 해적단은 크림스네일의 보물을 탐하여 그가 탄 배를 습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라진 대해적' 문서에 따르면, 크림스네일의 마지막 행보가 적혀 있는데, 크림스네일의 배는 한 명의 생존자를 남기고 모두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이와 연결되는 의외의 인물이 파푸니카의 '샤나'다. 샤나는 파푸니카의 자경단으로 활약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은 상태다. 그녀의 과거는 호감도 퀘스트에서 나온다. 샤나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항해 하던 중 붉은 재앙 해적단의 선장 '다르키엘'의 명령을 받은 해적들에게 습격 당한다. '유일한 생존자'로 파푸니카에 난파되는 점, 선상의 인물들이 학살당하는 점 등 사라진 대해적 문서와 일치하는 점이 많다.

크림스네일이 샤나와 같은 배에 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붉은 재앙 해적단이 처음부터 샤나를 노리고 있었던 점, 샤나의 기억이 의도적으로 지워져 있던 점, 샤나의 수상한 초능력 등으로 추측해 볼 때 샤나 또는 샤나가 가진 능력이 붉은 재앙 해적단의 목표 - 즉 크림스네일의 보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샤나는 실종된 대해적의 딸이거나 보물인 셈이다.




▲ 문서로만 존재하는 전설의 대해적 크림스네일



▲ 샤나는 사라진 크림스네일의 단서를 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 붉은 재앙 해적단에게 습격 당한 샤나의 가족

④ '어인족' 신규 클래스 나올까? 포르파지와 포시타족
신규 대륙에 대한 떡밥은 크게 밝혀진 것이 없다. 위치만 나와 있는 쿠르잔, 림레이크 남섬, 기옌 정도가 선상에 올라 있는 정도다.

'포르파지'는 극히 적은 정보만 등장하는 어인들의 대륙이다. 세계관 설명에서 신들이 숨긴 아크를 보관하고 있던 대륙으로 잠시 이름이 나오며, 어인 종족인 포시타 족은 포튼쿨 전쟁에도 참여한다. 이들은 바다에 가라앉은 섬에 사는 어인 종족이라는 것 외에는 정보가 거의 없다. 인게임에서는 블루홀 섬에 등장하는 NPC '포르시카'가 대표적인 포시타족 캐릭터다. 오류섬에도 이름은 다르나 바다 밑에 존재하는 해저 도시에 관한 떡밥이 존재한다. 아틀란티스(atlantis)의 애너그램으로 추정되는 N##T#### 섬은 포르파지 대륙의 주요 도시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

의문 점이 많은 해저 대륙 '포르파지'에 대한 단서가 나온 곳은 의외로 디어프렌즈 콘서트였다. 'Journey's End, Dear. Friends Concert ver.' 영상에서 신규 대륙 정보가 적혀 있는 대항해 칠판이 잠시 공개된 것. 시즌1의 정보기는 하나 기옌, 포르파지, 림레이크 남섬의 장소가 모두 나와 있다. 영상에 따르면 포르파지는 현재 볼다이크 대륙 동쪽에 위치해 있다. 포인트는 섬의 테두리가 점선 처리 됐다는 것이다. 같은 지도에 표시된 천공 대륙 엘가시아를 보면 포르파지도 '해저' 대륙일 수 있다.




▲ 현재는 설정만 존재하는 포시타족과 포르파지



▲ 오류섬의 마지막 네 개의 떡밥 중 하나기도 하다



▲ 아브렐슈드의 설정화를 보면 '포시타족'이 생각나기도 한다



▲ 영상에 잠시 노출된 신규 대륙 포르파지의 위치

⑤ 차세대 군단장 '에키드나'?! 기옌 대륙 떡밥까지
이름만 존재하는 군단장이긴 하지만, '에키드나'가 '기옌' 대륙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에키드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 형태의 반인반수 괴물로 로스트아크에서는 최초의 욕망군단장이다. 비아키스 군단장 소개 페이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뱀'이라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로스트아크에서도 뱀 형태를 한 악마일 가능성이 높다.

에키드나는 특유의 욕망으로 인해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를 이간질 하려 한다. 하지만 욕망군단장의 자리를 탐낸 비아키스에게 배신 당해 암살 당한다. '그녀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는 표현을 보면 정황상 비아키스는 에키드나의 힘을 흡수해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아키스 레이드 마지막 컷씬에서 비아키스가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장면은 이런 정황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후 후일담 퀘스트에서 웨이를 통해 짧게 언급되는데, 비아키스의 욕망에 빠진 무인들을 '에키드나'라는 자가 구해줬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어째서 인간을 도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에키드나가 생존해 있는 셈이다. 모든 군단장 레이드에서 10회 처치 업적으로 군단장 칭호를 주는데, 비아키스만 '욕망군단장'이 아닌 '비아키스의'라는 칭호를 주는 것과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




▲ 에키드나에 대한 중요한 단서인 세계관 설명 부분



▲ 비아키스는 에키드나의 힘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 유일하게 10회 처치 칭호가 없는 '욕망군단장'


그렇다면, 애니츠에서 사라진 에키드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애니츠의 극락으로 불리는 신비의 대륙, 기옌일 가능성이 높다. 기옌은 신선이 노니는 땅, 극락으로 불리는 장소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방문한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다른 언급을 보면 림레이크 인근 요즈들의 수행 장소로도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차원에서 나타난, 악마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다른 존재인 '요괴'들이 서식하고 있다.

요괴는 사슬전쟁 이후 카오스게이트에서 아크라시아에 나타났지만, 페트라니아로 돌아가지 못한 존재들이다. 요괴들은 본래 악마였으나 애니츠를 뒤덮은 부정한 기운과 땅 위를 흐르는 피의 영향으로 변질되어 요괴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애니츠 하단에 위치한 기옌 대륙에서 관련된 사건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애니츠의 깊숙한 곳, 기옌에 무언가가 있다



▲ 나르가의 문을 지키던 요즈들이 차원의 균열에서 목격한 '요괴'



▲ '기옌'과 요괴에 대한 단서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⑥ 사라진 거인과 카바티안 왕조
번성했던 '카바티안 왕국'은 루테란과 에스더들이 카제로스를 상대하던 500년 전 시기까지만 해도 강성한 국가로 존재하고 있었다. 카제로스의 봉인을 끝낸 에스더 루테란이 신뢰의 아크 아스타를 숨기기 위해 카바티안의 왕을 찾았을 정도다. 하지만 카바티안 왕조의 마지막 왕 키사르는 루테란을 질투해 어둠의 주술에 빠지게 되었고, 암흑의 존재 타나토스를 불러내어 왕국이 멸망하게 된다. 이 카바티안 왕이 묻혀 있는 장소가 카바티안 왕국의 수도 '모라이 유적'이며 왕국이 지배했던 장소가 현재의 유디아 평원으로 추정된다.

섬 '니헬타로프의 상념'에는 카바티안 왕 키사르가 어떻게 타락의 길을 걸었는지 알 수 있는 짧은 퀘스트가 있다. 500년 전의 망령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그중에는 카바티안 왕국의 마지막 왕비 아비시나의 환영도 보인다.

'타나토스'는 스토리 초반에 등장해 쓰러지는 흔한 아크 던전 보스중 하나이나 뒤이어 등장한 지고의 섬에서 큰 의문점이 추가되었다. 카바티안 왕국의 유물이자 호감도 아이템인 '카바티안의 왕관'을 에르제베트에게 선물할 경우, 다음과 같은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어둠의 힘이 느껴지는군. 아마도... 이 카바티안이란 곳에 걸린 주술은, 우리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들'은 에르제베트가 속한 '태초부터 존재했던 자들'이다. 즉, 카바티안 왕조를 무너뜨린 어둠의 주술 배후에 태존자들이 끼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태존자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아크라시아의 왕국을 무너뜨렸는 지는 알 수 없다. 스토리의 설명대로 키사르가 일방적으로 그들을 불러낸 것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타나토스가 외치던 대사도 다르게 들린다. '누가 감히 어둠의 왕을 불러내는가!' 여기에 타나토스 자신도 '어둠의 주인'이라는 카멘스러운 호칭으로 불린다. 페트라니아 이전부터 존재하던 태존자들이 섬기는 왕이라면 당연히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 에르제베트는 카바티안 왕국 몰락에 태존자들이 끼어 있다 말한다



▲ 태존자들은 왜 아크라시아 왕국에 개입한 것일까?


한편, 카바티안 왕 키사르가 어둠의 주술에 심취했던 섬 '니헬타로프의 상념'은 실종된 세 명의 거인과 연관이 있는 섬이다. 과거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가 창조한 거인은 19명으로 추정되는데(심장 15개+실종된 3명+생존한 토토이크), 이들의 모습은 인게임 곳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붐블링 아일랜드, 지혜의 섬, 베르닐 삼림 등에서 섬이나 대륙으로 변한 거인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죽어서 심장이라는 유물을 남긴 15기의 거인과 생존해 있는 토토이크 외에 행방이 묘연한 거인이 세 명있는데 그중 하나가 거인 '니헬타로프'다.

니헬타로프의 상념 설명을 보면 '일정 주기마다 섬의 상념들을 모아 바치면 니헬타로프라는 거인을 만날 수 있다'고 써 있는데, 현재는 관련 퀘스트를 수행할 수는 없다. 최근에 리메이크 된 '태초의 섬'처럼 CBT 시절의 흔적만 남은 섬이기 때문. 세계관 설명에 따르면 거인과 우마르는 '문명을 창조할 능력이 있는 종족'이며 포튼쿨 전쟁에서는 실린과의 연합으로 세이크리아 제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해당 섬이 태초의 섬처럼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면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사라진 거인, 몰락한 카바티안 왕조의 진실 등 수많은 떡밥이 해결될 수도 있겠다.




▲ 거인의 심장으로 15기의 거인이 죽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 거인의 유해는 대항해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 살아 있는 거인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니헬타로프의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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