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게 말이되나?' 출시 당시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 카드 5 picks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11개 |
이게 이렇게 나온다고?
DC-러시, 21TOTY-호날두 etc.
충격적인 등장 임팩트를 보인 카드는?



▲ 최근 러시 못지 않게 충격적이었던 DC-반스. 이적 시장 검색률도 높다.




▶ DC-러시
최근 가장 큰 충격을 줬던 DC-러시.

해당 카드 은카를 달면 TM 시즌 1카와 비교했을 때 스탯이 크게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심지어 최고 인기 개인기인 힐투볼롤이 가능한 개인기 4성이라, 개인기 3성에 불과한 TM-러시는 가격이 1조 BP 가까이 떨어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현재 이언 러시는 DC 시즌 중 존 반스 다음으로 높은 사용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추가로 소속 팀컬러 중 하나인 리버풀이 약 한 달 전에 비해 사용률 4단계나 올라 6위를 기록했다.



▲ TM 1카(3성) VS DC 5카(4성), ST 포지션 능력치 비교.




▲ 12월 5일 상위 10,000명 기준, DC 시즌 사용률 순위.



▶ ICON-에우제비우
잊을 때쯤이면 한 번씩 추억 팔이 할만한 ICON-에우제비우.

ICON 시즌 1세대 중 한 명이자, 당시 공격수 중 가장 좋았던 아이콘 에우제비우. 신체 조건은 175cm에 76kg로 최전방 공격수치고는 작은 축에 속하지만, 당시 퍼포먼스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속가 스탯도 높은데 보법도 굉장히 날렵해서 자기 혼자만 축지법 쓴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고 슈팅은 박스 안이던 밖이던 때리면 그냥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이후 재평가를 받으면서 유저들에게 2차 충격을 안겨주었다. 기존 약점이라면 그나마 몸싸움을 꼽을 수 있었는데, 해당 스탯이 매우 높아져 이제는 잘 밀리지도 않게 된 것이다. 게다가 여기에 슈팅까지 더 좋아서 그냥 눈뜨고 코 베어 가는 공격수로 변모했다.

지금으로 보면 TM-호나우두, 셰우첸코, 굴리트와 같은 끝판왕 레벨의 선수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시 임팩트나 상대적인 성능 우위로 따지면 콘제비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 콘제비 인기 당시 그라운드를 미친듯이 누비고 다녔던 스탯.




▲ 재평가도 되기 전의 콘제비 미페와 가격.



▶ 19TOTY-바란
지금은 이게 뭔가 싶겠지만, 19TOTY-바란이 출시된 순간 해당 카드는 센터백 판도를 바꿀만한 카드로 평가됐었다.

초창기 때만 해도 만능형 센터백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시피해, 피지컬형과 스피드형으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그나마 말디니나 라모스 정도가 전체적으로 수비력이 안정적이라 평가받는 1티어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19TOTY-바란이 출시되면서 상황이 아예 뒤바뀌었다. 큰 신체 조건에 스피드도 빠른데 밸런스나 몸싸움 스탯도 상당히 높게 나와 바로 성능 센터백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치한 것이다. 대부분 수비수나 미드필더 대신 공격수들이 큰 임팩트 남기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센세이셔널한 등장이었다.



▲ 당시에는 센터백이 밸런스 100만 넘겨도 상당히 좋은 축에 속했다.



▶ 21TOTY-호날두
FC 온라인 역사상 첫 양발 호날두인 21TOTY-호날두.

지금이야 양발 호날두가 많아서 별 감흥이 없지만 당시 해당 카드 나올 때만해도 매우 충격적이었다. 호날두가 양발을 잘 쓰는 선수인 것은 맞지만, 게임 밸런스를 고려해 약발 4로 타협 보는게 불문율이라는 의견이 꽤 있었는데 그게 처음으로 깨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속력 스탯이 조금 낮긴 해서 3카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다. 하지만 5카에 단일 풀케미를 받으면 현 모먼트보다 더한 성능을 보여줬다. 19TOTY-호날두가 원조 좀비두인 것은 맞지만 등장 자체는 21TOTY의 임팩트가 훨씬 강했다.



▲ 요즘 가끔 21TOTY-호날두 7카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2UCL-벤제마
등장도 충격적이었지만 이후 유저들의 기대 심리에 의해 이후 발생한 상황이 더 인상적이었던 카드, 22UCL-벤제마.

일단 해당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 가장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다름 아닌 스피드였다. 속력, 가속력 스탯이 오버롤 대비 상당히 높게 나와, 벤제마의 대표적인 약점인 아쉬운 스피드를 크게 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라이브 부스트(이하 '라부')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하게 되어, 가격 자체로는 이미 챔스 우승을 한 가격대급으로 높아지게 되었다. 사실 이와 같은 기대가 마냥 허무맹랑한 것은 아닌게, 바로 지난 챔스 무대에서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우승의 압도적인 일등 공신이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는 4강 문턱에서 맨시티에게 패하고 22UCL-벤제마는 라부 +4에 그쳤다. 그래도 6강 이상으로 쓴다면 실사용 가치는 충분하기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유저들의 픽을 받고 있다.



▲ 12월 4일 기준, CF 포지션 사용률 순위.



※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등장이 충격적인 카드가 있나요?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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