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주특기는 은폐, 무기는 V9S부터! 소형 체격 추천 장비는?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근접 전투에서 장점 가지는 날렵한 체격(소)
적을 기습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장비 활용이 중요
날렵함을 살려줄 수 있는 추천 장비는?






취향에 따른 주특기 선택, 은폐 장치가 무난
더 파이널스의 소형 체격은 빠르고 날렵한 움직임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치고 빠지는 움직임이 기본 전투 방식이 되며 기습에도 능하다. 주특기인 쇠갈고리와 은폐 장치, 회피 돌진 또한 이러한 특징과 잘 어울리는데, 3종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취향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쇠 갈고리는 기본 제공되며 은폐 장치와 회피 돌진 잠금 해제에는 각각 800VR이 필요하다.

가장 무난한 주특기를 찾는다면 은폐 장치를 추천한다. 활성화 시 이름 그대로 캐릭터를 투명하게 만들어 적에게 은밀한 접근이 가능해진다. 소리가 남고 화면에도 일렁임이 생기긴 하지만, 대기할 때나 적의 시선이 다른 곳에 집중되어 있을 때는 조용히 거리를 좁혀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또, 적을 피해야 할 때도 은폐 장치와 지형지물을 활용한다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진입에 은폐 장치 게이지를 모두 소모했다면 이후 탈출 기동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

쇠갈고리는 갈고리가 부착된 줄을 던져 구조물을 오르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해당 장소를 벗어날 때도 도움이 된다. 빠른 건물 층수 이동에도 쓸 수 있고 아군의 조각상을 든 상태에서 활용도 가능하기에 전멸 방지 및 부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의도한 것과 다른 움직임이 나올 수 있기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민첩함을 살리고 싶다면 회피 돌진도 괜찮다. 사용 시 짧은 거리를 돌진할 수 있는데, 일종의 스택형 장비로 최대 3회까지 연속 활용이 가능하다. 빠르게 근접하거나 위험한 곳에서 탈출하는 용도가 대부분이며 스택이 있을 때 진입과 이후 상황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돌진 거리가 생각보다 짧기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며 확실하게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 선택도 중요하다.




▲ 움직임 없이 대기할 때 은신 효과가 커지는 은폐 장치


근접전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기, V9S부터 써보자
소형 체격의 무기는 저격 소총인 SR-84를 제외하면 대부분 거리를 좁혔을 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근접전의 로망을 살려줄 수 있는 검과 단검도 존재하나, 적과 매우 근접해야 하고 확실한 타격 또한 필요하기에 입문자가 활용하기엔 쉽지 않다.

가장 추천할 만한 소형 체격 무기는 반자동 권총 V9S다. 정확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준수한 대미지를 갖춰 여러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비다. 탄창 크기가 20으로 적다는 점은 빠른 재장전 속도가 어느 정도 보완한다. 단점으로는 연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있는데, 대부분의 무기와 달리 PC 기준 마우스 왼쪽을 1회 클릭할 때마다 1발의 총알이 발사된다.

조금 더 화끈한 화력을 원한다면 2연발 산탄총 SH1900도 고려하자. 뛰어난 대미지를 갖춘 산탄총으로 적과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적중한다면 깔끔한 킬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단점도 명확한데, 탄창 크기가 2이기에 기회가 있을 때 에임이 빗나갈 경우 오히려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사격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LH1도 좋은 후보다. 반자동 전투 소총인 LH1은 반동이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명중 시 뛰어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중거리 이상까지 커버할 수 있는 사정거리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 V9S는 높은 명중률에 화력까지 갖춘 권총이다




▲ 시원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SH1900


활용도 높은 접착 폭약, 글리치 수류탄도 훌륭하다
가젯은 플레이 스타일이나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여러 조합이 선택된다. 선호도가 높은 가젯으로는 접착 폭약, 글리치 수류탄이 있으며 마술 폭탄을 통해 은신 수단을 확보하기도 한다.

접착 폭약은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에서 터트릴 수 있다. 일반적인 벽은 물론이고 소화기에 장착해 던져 피해를 주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지녔다. 건물 외벽에 설치해 침입 혹은 탈출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거나 천장 혹은 바닥에 설치해 파괴도 가능하다.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장비이기에 많은 사용을 통해 숙련도를 높여두는 것이 좋다.

글리치 수류탄은 특정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가젯이다. 투척 시 상대의 주특기와 가젯을 무력화하고 스크린 고장 등을 유발하는 효과를 가졌다. 보통 체격(중)의 주특기인 수포 포탑이나 육중 체격(대) 메시 실드 등을 카운터칠 수 있는 가젯이다. 단, 포탑을 한 번에 파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 무력화이기에 직접 타격이 연계되어야 하며 중형 가젯인 APS 포탑에게는 반대로 요격을 당할 수 있다.

마술 폭탄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젯이다. 투척용 발사체로, 사용 시 즉시 5초 투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투명 시간이 긴 편은 아니지만 난전 상황, 진입 후 탈출 수단이 필요할 때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특기 은폐 장치와 비슷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은 은폐 장치를 선택하지 않고 쇠갈고리나 회피 돌진를 주특기로 장착했을 때 마술 폭탄으로 은신 수단을 확보하는 편이다.

안정성을 조금 높이고 싶다면, 점액질 수류탄도 생각해 보자. 투척 시 단단한 구조물을 생성할 수 있는데 적을 피해 몸을 숨기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점액질 수류탄 뒤에 숨어 입금을 하는 방법도 있다.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가스 수류탄도 좋은 활용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가젯 중 하나다.




▲ 건물 진입, 탈출에도 도움이 되는 접착 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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