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멸은 캐시 차감, 순방도 전략! 더 파이널스 토너먼트 진행과 팁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더 파이널스의 본격적인 모드 '토너먼트'
전멸 시 캐시 차감, 리스폰 횟수도 제한!
상위 2팀이 진출하는 녹아웃 토너먼트, 순방도 전략





전멸 시 캐시 차감, 리스폰 제한! 토너먼트 모드의 차이점
토너먼트는 더 파이널스의 본격적인 게임 모드로, 일반 토너먼트는 6판을 플레이, 랭크 토너먼트는 60판을 플레이해야 해금된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빠른 대전의 퀵 캐시와 같은 캐시아웃 형태이지만, 몇 가지 규칙이 추가로 있어 게임 양상도 다소 다르게 흘러간다.

퀵 캐시의 경우 3개 팀이 참여하며 캐시아웃을 2번 성공하면 승리하는 단판제 모드다. 리스폰 코인이 무한이라 사망 후에도 자유롭게 부활할 수 있고, 별도의 캐시 획득 또는 손실 조건이 없다.

토너먼트는 4개 팀이 참여하며 일반 토너먼트는 최대 3판, 랭크 토너먼트는 최대 4판까지 연속으로 진행된다. 녹아웃 라운드에서는 상위 2개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결승전에서는 1:1 승부를 펼친다.

캐시 획득 방법도 추가된다. 캐시아웃 완료는 물론, 금고를 열거나 넣을 때, 적 처치 시에도 캐시를 얻는다. 캐시아웃이 가장 많은 캐시를 주는 만큼 중요한 것은 여전하나, 아주 약간의 캐시가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해 금고 및 처치도 중요하게 된다.



▲ 처치 및 금고를 통해서도 약간의 캐시를 얻을 수 있어 순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토너먼트에서는 팀이 전멸하게 되면 팀이 가진 캐시의 30%가 차감된다. 여기에 리스폰 코인도 제한되어 게임 시작 시 2개, 다음 라운드 진출 시 1개를 받을 뿐이므로 사망에 대한 리스크도 커져 퀵 캐시보다 섬세한 운영이 필요해진다.

여기에 랭크 토너먼트는 라운드 진행 중에는 로드아웃을 바꿀 수 없는 추가 제한 사항까지 있어 시작 전 준비 단계에서 전략을 미리 수립해 둬야 한다. 캐시아웃으로 진행되는 각 모드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퀵 캐시
- 단판
- 3팀 경쟁
- 캐시 획득 : 캐시아웃
- 리스폰 코인 : 무한

■ 토너먼트
- 최대 3판
- 4팀 경쟁 (결승전 : 2팀)
- 캐시 획득 : 금고 개봉, 금고 투입, 캐시아웃, 적 처치
- 전멸 시 캐시 30% 차감
- 리스폰 코인 : 시작 시 2개 소지, 라운드당 1개 추가
- 결승전 이외에 상위 2팀 진출

■ 랭크 토너먼트
- 최대 4판
- 4팀 경쟁 (결승전 : 2팀)
- 캐시 획득 : 금고 개봉, 금고 투입, 캐시아웃, 적 처치
- 전멸 시 캐시 차감
- 리스폰 코인 : 시작 시 2개 소지, 라운드당 1개 추가
- 결승전 이외에 상위 2팀 진출
- 라운드 도중 로드아웃 교체 불가


2등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 순위 방어도 전략!
일반/랭크 토너먼트에서도 가장 많은 캐시를 얻는 방법이 캐시아웃이므로 최우선 사항인 것은 맞으나, 금고 개봉/입금 및 적 처치, 전멸로 생기는 캐시의 변수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동하므로 이에 맞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팀 전멸은 30% 비율로 가진 캐시를 차감하기 때문에, 캐시가 많은 상태에서 전멸했다가는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무턱대고 싸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리스폰 코인이 기본 2개에 라운드마다 1개씩만 추가되므로 기본적으로는 부활받을 수 있다면 자체 리스폰을 바로 하기보다는 최대한 기다리는 것이 맞으나, 팀이 전멸 위기일 때 리스폰 후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코인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편이 좋다.



▲ 캐시가 많았을 경우 전멸 시 상당한 양의 캐시를 잃게 되므로 역전당할 가능성이 생긴다


녹아웃 라운드에서는 2위만 하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므로, 유리하다면 무리하지 않고 순위를 방어하는 것 또한 좋은 전략이다. 게임 후반부에 순위가 정해졌다면 굳이 적극적인 전투로 변수를 만들기보다는 전멸을 피하고 다른 팀의 캐시아웃을 방해만 해도 충분하다.

라운드 제한 시간은 9분이지만, 캐시아웃이 진행되는 중에는 시간이 연장된다. 초반에 자주 있는 실수로, 제한 시간 종료에 근접해 순위가 정해졌음에도 관성적으로 캐시아웃을 시작했다가 훔쳐지며 역전당하는 케이스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최소 2위 확정 상황이라면 금고를 넣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들고 도망가 제한 시간이 종료되도록 해 역전의 빌미를 주지 않고 굳히는 편이 좋다. 반대로 마지막 역전을 노린다면 제한 시간 전에 금고를 캐시아웃 스테이션에 투입해 최후의 방어를 해야 한다.

여기에 자신의 팀이 2위인 상태에서 3, 4위 팀이 1위 팀과 캐시아웃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을 경우, 1위 팀이 캐시를 몰아 먹도록 유도하는 것도 녹아웃 라운드에서는 좋은 전략이다.



▲ 2등 확정인 상황엔 금고를 멀리 숨겨두고 역전의 가능성을 차단



▲ 1등팀 밀어주기로 녹아웃 스테이지 통과 성공!


또한 토너먼트 녹아웃 라운드에서는 캐시아웃 스테이션 2개가 동시에 돌아가기 때문에, 한 캐시아웃에 3팀이 몰렸다면 다른 스테이션으로 빠르게 선회하는 것도 좋다.

다만 결승전은 1:1이며 승리 조건이 퀵 캐시와 동일하게 2번 입금하면 종료되는 형태로 바뀌고, 캐시아웃 스테이션도 하나만 있다. 전멸 시 차감되는 캐시도 없고, 리스폰 코인 제한만이 토너먼트 규칙을 따라간다.

끼어들 다른 팀이 없고 스테이션도 한 개인 만큼 위의 전략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때부터는 스테이션을 둘러싼 교전으로 승패가 정해진다.



▲ 결승전은 1:1에 룰이 단순해지는 만큼 순수 무력 싸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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