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콘텐츠, 이주의 스쿼드!
뮌헨 아닌 묀헨, 그냥 독일 아닌 all 양발 독일 etc.
신선함과 성능을 다 잡은 스쿼드는?
감성 바르셀로나
기본 팀컬러 효과 : 볼 컨트롤 & 짧은 패스 +3.
특성 팀컬러 효과 : 바르샤 첫번째 트레블 6명,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 4명, 스페인 황금세대 1명.
지금까지 바르샤 스쿼드는 많이 봤지만, 이 정도로 신기한(?) 스쿼드는 정말 보기 힘들다.
일단 감성이 넘친다. MSN 공격진에 세얼간이 삼각 편대는 물론, 포백에 골키퍼까지 흔히 '근본'이 그 자체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현재 생성 제한인 다니 아우베스가 없다는 것 정도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것은 구하기 힘든 매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배율빔으로 구매가 쉽지 않은 MC-네이마르, BTB-로베르토 금카는 물론 생성 제한 대표 인기 선수인 21TN-수아레스, BTB-피케에 특히 21UCL-메시 금카는 구매 여부를 떠나서 보는 것조차 힘든 매물이다.
추가로 특성 팀컬러를 선수 전원이 받는 것도 매우 놀랍다. 바르샤 첫번째 트레블,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 스페인 황금세대 케미를 활용해 11명 모두 특정 버프 효과를 받는다. 17LIVE-이니에스타가 상당히 뜬금없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여러 가지 장점이자 특이점들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감성, 희귀 매물, 다양한 특성 팀컬러 적용이라는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신성함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 볼 수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기본 팀컬러 효과 : 가로채기 & 골 결정력 +3.
분데스리가에서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식상하다고 느껴진다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어떨까?
우선 볼란치에게 중요한 가로채기와 공격수에게 중요한 골 결정력 +3을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ST와 CAM에서 나름 괜찮은 양발 선수를 쓸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추가로 윙이랑 3선 라인까지도 양발인 마테우스 기용은 물론 최소 약발 4 선수를 쓰면서 최대한 성능을 고려한 것이 눈에 띈다.
물론 비인기 팀컬러인데 금카 케미를 맞추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2조 5,000억이 안되는 BP로 총급여를 꽉 채우면서 이 정도 효율을 낸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인기 팀컬러 급 성능은 아닐지라도 신선함과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눈여겨볼만한 가치가 있다.
삼프도리아
기본 팀컬러 효과 : 크로스 & 헤더 +3.
에토와 굴리트에 힘을 준 삼프도리아 스쿼드.
기본적으로 크로스와 헤더 +3 버프를 받기 때문에 에토는 물론 특히 굴리트의 타점을 더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왼쪽에는 양발의 사포나라에 오른쪽에는 약발 4인 코레아를 활용해서 공격 작업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로 3선도 매우 인상적이다. 인기 팀컬러에서도 보기 힘든 양발 볼란치 기용을 HG-소리아노로 채울 수 있으며 여기에 세이도르프 기용을 통해 활동량, 연계, 슈팅력까지 1티어 팀컬러에 부족하지 않은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물론 이 정도 수준으로 스쿼드 제작하는 것은 BP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에토와 굴리트 시즌을 내리고, 이후 총급여 255에 맞게 강화 단계를 내리는 대신 톱과 공미를 제외한 포지션에 급여를 투자한다면 상당히 밸런스 있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V
기본 팀컬러 효과 : 골 결정력 & 가로채기 +3.
놀랍게도 묀헨글라트바흐와 기본 팀컬러 효과가 동일한 PSV.
삼프도리아에는 굴리트와 에토가 있었다면 PSV에는 굴리트에 호나우두가 있다. ICON-굴리트와 호나우두를 기용해 일단 성능적으로는 확실히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신선한 선수들을 스쿼드에 다수 기용했는데 대부분 최상위급 성능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1인분은 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윙와 볼란치 모두 양발은 없지만 그렇다고 약발 3도 없으며 4백라인은 피지컬과 속가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총평하자면, 이미 1티어 팀컬러는 다해봐서 신선함과 성능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챙기려는 유저의 노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스쿼드다.
피오렌티나
기본 팀컬러 효과 : 가속력 & 반응 속도 +3.
TM-소크라테스 출시 이후 신선함과 성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팀컬러로 피오렌티나가 꽤 언급되곤 했다.
해당 팀컬러의 대표 선수로는 소크라테스, 리베리, 키에사, 에펜베르크 등이 있고 그 외 살라, 마리오 고메스, 사포나라, 키엘리니, 은졸라같은 선수들도 충분히 실용성이 높다.
물론 곽준혁 선수의 피오렌티나 스쿼드는 신선함을 떠나서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금카 케미를 고려해 제작된 럭셔리 스쿼드이며 ICON-에펜베르크, HG-마리오 고메스 금카와 TM-소크라테스 은카가 매우 눈에 띈다. 물론 이 정도 수준의 스쿼드를 짜는 것은 많이 힘들긴 하지만 다른 선수를 쓰거나 강화 단계 및 급여 조절을 하면, 신선함은 물론 나름의 성능도 챙길 수 있다. 기본 팀컬러 효과가 좋은 것은 덤이다.
ALL 양발 독일
기본 팀컬러 효과 : 짧은 패스 & 크로스 +3.
특성 팀컬러 효과 : 바이언 두번째 트레블 - 5명 (속력 & 가속력 +2, 드리블 +1)
요즘 은근 사용률이 높은 팀컬러 독일.
한 때 뮌헨 하위 호환으로 쓸 이유가 없다고 평가받았던 독일이지만, 최근 다양한 자원들이 추가되면서 인기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고성능 중앙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와 마테우스를 쓸 수 있고 뤼디거, 그나브리와 같은 인기 선수들도 있다. 물론 ST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진 않았지만 퓔크루크, 펠러, 고메스, 두크슈와 같은 선수들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그 적지 않은 독일 중에서 해당 스쿼드를 언급한 것은 해당 스쿼드만의 특이점이 있기 때문인데, 바로 11명의 선수 모두가 양발이라는 것이다. 최전방 3톱 선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에 풀백 심지어 센터백에 골키퍼까지 모두 양발이다.
양발 선수가 많다는 장점을 윙백와 중앙 미드필더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극대화시키고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단점을 양발 3톱을 활용해 약화시킨 것이 꽤 인상적이다.
칼리아리
기본 팀컬러 효과 : 반응 속도 & 민첩성 +3.
일단 이름부터 굉장히 생소한 팀컬러, 칼리아리. 이래봐도 현재 이탈리아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이다.
일단 신선함 자체로서는 만점을 줄 수 있을듯하다. 첼시의 대표 윙어 졸라, 나폴리 소속이자 김민재 선수 이전 동료로 이름을 꽤 알린 시메오네, 바르셀로나 또는 유벤투스 센터백으로 유저들에게 유명해진 카세레스가 한 팀에 있다는 것부터 매우 신기하다. 그 외 카드팩에서 한 번씩 봤던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물론 성능적으로는 좋다고 보기 어렵다. 양발의 졸라, 약발 4의 마린을 제외하면 공격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시메오네, 팔코, 바젤리, 베시노 모두 약발 3인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2조가 안되는 BP로 이 정도 신선함을 챙기는 거라면 나름 납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