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팀 탓은 없다! 솔로 뱅크 잇, 체형별 추천 플레이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답답한 팀플레이는 없다! 1인큐 모드 '솔로 뱅크 잇'
우승을 위한 체형별 최적화 플레이까지 살펴보자



▲ 팀 탓은 없다! 혼자 플레이는 진짜 피지컬 대결, '솔로 뱅크 잇'


더 빠르게, 더 케주얼하게! 1인큐 모드 '솔로 뱅크 잇'이란?
1월 18일 진행된 더 파이널스의 1.5.0 패치로 신규 게임 모드 '솔로 뱅크 잇'이 업데이트 되었다. 솔로 뱅크 잇은 총 12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게임 모드다. 기본적으로 기존 뱅크 잇과 같은 룰을 사용한다. 킬을 올리면 500 캐시를 얻을 수 있지만, 캐시 아웃에 비해 많은 양은 아니다. 리스폰 시간도 빨라, 보다 경쾌하고 빠른 템포로 케쥬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던 일반적인 게임 모드 '퀵 캐시', '뱅크 잇'은 3인큐로 진행된다. 3인큐의 경우엔 음성 채팅 등으로 합을 맞히지 않으면 승률 자체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고, 팀 플레이나 조합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솔로 뱅크 잇은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만큼, 팀 플레이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팀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어 사용하기 다소 까다로웠던 소형의 저격 소총 등, 비주류 화기도 쓰기 좋다. 이뿐만 아니라 치유 광선, 제세동기와 같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장비를 주로 채용했던 중형 역시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 뱅크 잇을 기반으로 솔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솔로 뱅크 잇



▲ 리스폰 시간도 짧아 더욱 빠른 템포로 플레이할 수 있다


3인 스쿼드와는 다르다! 체형별 솔로 뱅크잇 추천 전략
#. 소형: 은신을 활용한 빠른 기동성과 강한 대인전 능력을 살리자

현재, 소형은 체형 고유의 특징과 너프의 영향으로 일반 게임 모드에선 사용이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던 은폐 장치, 전기 충격기, 샷건 등이 모두 너프되어 팀 대 팀 구도에서의 경쟁력이 많이 감소한 상태다.

하지만 솔로 뱅크 잇에서는 다르다. 팀플레이가 아닌 개인전이기에, 소형이 가진 뛰어난 기동성과 은신 능력, 그리고 살상 능력은 큰 무기가 된다. 솔로 뱅크 잇의 경우, 기존 모드와 달리 금고가 바로 개봉되기에 기동력을 살려 최대한 교전을 피하고, 빠르게 뱅크 잇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이같은 이유로, 소형은 솔로 뱅크 잇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체형이기도 하다.



▲ 1:1 교전 능력이 뛰어난 소형은 솔로 뱅크 잇과 잘 어울리는 체형이다



▲ 은신은 솔로 뱅크 잇 최고의 스킬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중



▲ 저격 등, 일반 모드에서 쓰기 어려웠던 무기도 솔로 뱅크 잇에서는 사용해봄직하다


#. 중형: 팀을 위한 희생은 NO! OP 주특기 '정찰탐지기'를 중심으로한 중형 플레이

일반 모드에서 중형은 팀의 부족한 곳을 채우는 '서포터'와 같은 성향이 강했다. 치유 광선으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제세동기로 빠르게 팀을 구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중형이다. 세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다양한 유틸로 아군을 보조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고, 많은 유저들이 그렇게 플레이하고 있다.

하지만 솔로 뱅크 잇에서는 다르다. 솔로 큐에서의 중형은 가장 밸런스가 좋고, 유틸까지 갖춘 만능 체형이라고 볼 수 있다. 중형의 주력 화기 AKM과 FCAR은 약점이 없는 밸런스 좋은 무기다.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끊임없이 교전이 일어나고, 다양한 상황이 발생되는 솔로 뱅크 잇에서는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최고의 OP 주특기로 평가되는 '정찰 탐지기'의 위력은 솔로 뱅크 잇에서도 건재하다. 적의 위치를 파악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고, 갑작스런 교전에도 더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여기에, 은신을 사용한 소형의 위치까지 체크 가능해 중형 유저라면 반드시 들어야하는 주특기다.

제세동기와 같은 유틸성 가젯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강력한 공격용 가젯을 채용할 수 있는 점도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중형 특유의 높은 밸런스는 솔로 뱅크 잇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 정찰 탐지기의 위력은 솔로 뱅크 잇에서도 건재하다



▲ 제세동기와 같은 유틸형 가젯말고, 다양한 공격형 가젯을 채용해보자


#. 대형: 걸어오는 싸움을 피할 이유가 없다! 캠핑 플레이로 일발 역전을 노려보자

대형은 어떻게 보면 솔로 뱅크 잇과는 가장 어울리지 않은 체형이다. 기본적으로 기동력이 다른 체형들에 비해 떨어지기에, 빠르게 뱅크 잇을 해야 하는 모드의 메타와는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대형 특유의 탱킹력과 살상력을 잘 살리는 플레이를 한다면, 솔로 뱅크 잇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바로, 캐시 아웃 포인트에서 캠핑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기동력이 좋아도, 마지막 순간엔 캐시 아웃을 위해 금고 포인트에 올 수밖에 없다. 이같은 포인트에 대기하여 입금자를 노리는 방식의 플레이를한다면, 대형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

대형의 정직한 상황에서의 1:1 교전 능력은 그 어떤 체형도 따라오기 힘들다. 게다가, C4와 같은 강력한 설치 가젯과, 넓은 범위에 막대한 대미지를 입히는 RPG-7과 같은 화기도 있어, 캠핑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다. 많은 캐시가 오가는 중후반, 이런 플레이가 한 번 성공한다면 일발역전도 노려볼 수 있다.



▲ 주요 포인트에서 캠핑하는 것이 대형의 장점을 잘 살리는 플레이다



▲ 기동성은 부족하지만, 정직한 1:1 교전에선 대형을 이기긴 어렵다



▲ 이런 플레이로 경기 중후반 일발역전도 노려볼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