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중형 무기의 장단점과 활용법까지 알아보자
피지컬과 에임에 자신있다면? 정답은 R.357 리볼버
더 파이널스 중형 체형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밸런스다. 중형은 AKM, FCAR로 대표되는 밸런스 좋은 화기를 사용한다. 실제, 이 화기들은 거리도 크게 타지 않고, 대미지와 장탄, 장전속도 등, 거의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표준에 가깝다. 그렇기에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모든 상황에서 대처 가능한 좋은 밸런스를 갖고 있다.
뛰어난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중형 체형. 하지만 특화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만약 자신이 피지컬과 에임에 자신이 있다면 R.357 리볼버를 추천한다.
FPS를 많이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리볼버 계열의 화기 특징을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리볼버는 보통의 AR 화기에 비해 짧은 사거리를 갖고 있고 낮은 장탄과 긴 장전 시간을 가진대신, 한 방의 위력과 관통력이 높은 화기다. 이 특징은 더 파이널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리볼버는 지난 패치로 사거리를 비롯한 부분들이 너프되긴 했지만, 여전히 근-중거리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헤드샷 명중 시 대미지 보너스가 있는 만큼, 최대한 헤드를 노려 사격하자. 대미지 자체는 매우 뛰어나 체형 무관 한 탄창(1~5방) 정도에 모두 다운시킬 수 있으니, 리볼버를 운영한다면 최대한 근접해서 사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견제보단 교전에 강한 화기인 만큼, 솔로 뱅크 잇에서도 유용한 화기다.
사거리 좋은 샷건이 있다?! 중형 샷건 모델 1887
샷건은 근접전에서 가장 유용한 무기다. 탄착군이 넓고 대미지가 강해, 초근접 화력전에선 그 어떤 화기보다 강하다. 화기 특성상 움직이면서 사격하는 것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중형 체형도 모델 1887이라는 샷건을 채용할 수 있다.
중형의 샷건은 일반적인 샷건과는 달리,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난전에 강한만큼, 스쿼드 단위의 전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화력 자체가 다른 체형의 근접 무기류보다 떨어지기에, 운영 난도는 다소 높은 편에 속한다.
공중 포격과 근접 싸움! 에임에 자신없어도 괜찮은 화기들
#. 점프 패드와 최상의 궁합! CL-40
흔히, FPS는 피지컬과 에임이 중요한 장르라고 말한다. 더 파이널스 역시 마찬가지다. 에임이 뛰어난 유저가 아무래도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더 파이널스엔 에임과 피지컬 의존도가 낮은 무기도 있다. 유탄 발사기 CL-40도 그렇다. 유탄의 탄속은 느리지만, 넓은 공격 범위를 갖고 있다. 여기에, 사거리도 길어 장거리 전투에서 유용하다. 많은 유저들이 유탄을 점프 패드와 함께 사용, 공중에서 폭격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유탄은 스쿼드 단위 전투에서 특히 유용한 무기다. 대형과 같은 탱커형 유닛이 적의 발을 묶어 두고, 유탄으로 공중 폭격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전략도 유효하다.
#. 에임따윈 필요없다! 몽둥이로 적을 때려잡는 진압 방패
유탄은 에임 의존도가 낮은 무기지, 그래도 어느정도의 에임과 사격 센스는 필요하다. 이마저도 부담이 된다면, 완전 근접 무기인 진압 방패를 사용해보자. 진압 방패는 우클릭으로 적의 공격을 가드한 상태로 접근, 근접 무기로 타격하는 스타일이다.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꽤 매력적이지만 아쉽게도 중형의 근접 무기인 진압 방패는 공수 양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한다. 하지만 활용법과 강점은 있다. 중형을 아군을 서포트하는 다양한 능력이 있는데, 진압 방패는 방어적인 능력이 뛰어나니, 이를 잘 활용하면 끈질기게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아군을 서포팅할 수 있다.
noori@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