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월 개발자 노트! 2024년에 진행될 패치 핵심 정리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12개 |
2월 개발자 노트!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앞으로의 일정 공개
꼭 짚어넘어가야할 공지 사항은?



2월 20일(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에 2월 개발자 노트가 업로드 되었다. 작년 9월 개발자 노트 이후 약 5개월만에 업로드된 것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EA SPORTS 박종민 PD가 맡았으며 2024년도에 진행될 FC 온라인 방향성에 대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했다.

상반기 키워드의 경우 총 8개가 있으며 클럽 콘텐츠, 팀컬러 선택 기능, 팀컬러 도전과제 삭제, 클럽하우스 밸런스 조정, 초청 경기 추가, 공식 경기 변화, 게임 플레이 개선, 맞춤 코치 시스템이 그것이다. 이 중 팀컬러 선택 기능, 팀컬러 도전과제 삭제, 게임 플레이 개선을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하반기의 경우 총 7개의 키워드가 제시되었으며 로스터 & 미페 커스텀 업데이트, 클래스 외형 추가, 감독모드 개선, FCOM 콘텐츠 추가, 강화 시스템 변화, 새로운 고유 특성 추가, UI 개선 등이 있다. 그리고 이중 미니 페이스온 업데이트와 새로운 고유 특성 추가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개발자 노트 핵심 설명을 마친 후 박종민 PD는 "금일 발표한 내용 이외에도 올 한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개발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말하며, 구단주님들과의 소통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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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 클럽 콘텐츠

현재 웹상에서 이용 가능한 클럽 콘텐츠가 인게임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바뀔 예정이다. 클럽 콘텐츠에서는 공식 경기 내용과 클럽 공지, 클럽원 접속 여부, 클럽 공지, 일간 미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편하게 클럽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팀컬러 선택 기능

유저들 사이에서 여러 불만 중 하나였던 팀컬러 선택 기능이 추가된다. 한 선수 대상으로 두개 이상의 특성 팀컬러가 적용될 경우, 게임에서 자동으로 골라주는 옵션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현재 공격수에게 슈팅 관련 스탯이 아닌 패스 관련 스탯 효과를 얻을 수밖에 없는 상황도 꽤 있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패치 내용이 적용될 경우 더욱 효율적인 팀컬러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UI개편에 중복 팀컬러 중 선택도 가능해진다.


● 팀컬러 도전과제 삭제

그동안 꽤 악명높았던 팀컬러 도전과제가 삭제될 예정이다. 단일 팀컬러에서 도전 과제를 클리어 할 때 '공식 경기 팬평가 S등급'은 물론 특히 515 스쿼드를 위해 깨야하는 '4단계 도전과제 10개 잠금 해제'는 유저들에게 매우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이러한 미션들이 다 사라져, 앞으로 스쿼드를 제작하는 유저들, 특히 뉴비들에게 더욱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 클럽 하우스 밸런스 조정

클럽 하우스의 경우 쓰는 유저와 안쓰는 유저들이 극명하게 나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을 어느 정도 개선하기 위해 실행하는 업데이트로 밸런스 배치를 통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TC가 많이 들고 받을 수 있는 효과가 딱히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이 자주 언급되었는데 어떻게 패치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공식 경기 변화

공식 경기 UI 개편을 통해 현재 공식 경기 상황을 조금 더 가시적으로 표현될 것이다. 현재 슈퍼 챔피언스는 100위까지 정보가 전광판에 노출되고 챔피언스는 한판 진행될때마다 등수 변동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아래 티어는 대략적인 티어 변동만 확인 가능한 상황이다. 이후 어떤 방식으로 바뀔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정말 악명 높았던 팀컬러 4단계 잠금해제 10개 미션.


● 게임 플레이 개선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게임 플레이 개선이다. 해당 키워드 핵심은 단연 '텐백'이다. 극수비지향 전술인 텐백이 유행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며 이는 프로리그와 공식 경기에 참가하는 유저들에게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수비 관련 전술 요소를 수정할 것이며 이 외에 새로운 드리블 플레이와 최신 애니메이션 수정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공격 루트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맞춤 코치 시스템.

스쿼드 구성부터 공식 경기 플레이까지 가이드를 해줄 코치 시스템이 도입된다. 물론 현재 AI 스쿼드 메이커라던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전력 분석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친철한 가이드 시스템이 추가될 것이며 실력 향상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기대해볼만하다.

● 초청 경기 추가

지인들과 경기할 때 이전 매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초청 경기 추가 시스템이 패치될 예정이다. 승, 무, 패 기록은 물론 최다 점수차 경기까지 경기전 화면에 보이다 보니, 이전보다 더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친구들과 실력 서열을 가리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 친구와의 자존심 싸움, 이제 더욱 치열해지지 않을까.


▶ 하반기
● 로스터 & 미페 커스텀 업데이트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에 맞춰 이에 따라 해당 로스터에 맞는 미니 페이스온 구성 및 선택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드 한개당 한개의 미페가 할당되어 있다. 그래서 단일 팀을 맞춰도 통일감이 들지 않아 커뮤니티에 따로 미페를 다운받아 교체하는 유저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해당 패치가 적용되고 난 이후부터는 이러한 수고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실축 느낌이 물씬나는 스쿼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클래스 외형 추가.

다양한 시즌 출시로 정확한 선수 카드 외형이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해 클래스 외형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TOTY와 같은 특수 시즌의 경우 시각적으로 차별화될 수 있도록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일반 시즌들도 어떻게 수정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감독모드 개선

감독모드를 즐기는 가운데서도 다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감독모드를 돌리는 중에는 이적시장 이용이라던가 강화 시도를 할 수 없는데 이러한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추후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FCOM 콘텐츠 추가

모바일에서도 실체 축구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해당 방향성만 제시했지 구체적인 내용 언급은 따로 없었다. 현재 모바일에서는 단순히 감독모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데 과연 어떤 내용들이 추가될지 기대해볼만하다.

● 새로운 고유 특성 추가

인게임에서 중요한 고유 특성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는 발리슛, 태클, 골키퍼 선방에 관한 3가지 특성이 언급되었다. 모두 인게임에서 꽤 중요하게 평가되는 요소들이다. 특히 금카부터는 고유 특성을 선택해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 금카 스쿼드의 인기 향상이나 인기 고유 특성 트렌드 변화도 새롭게 찾아올 수 있다.



▲ 발리 슛 버프 고유 특성.




▲ 이건 수비수들에게 매우 인기 있겠는데?


● 강화 시스템 변화

강화 시스템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강화 시스템을 즐기고 있는데 또 그만큼 많은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이 강화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특히 강화 난이도 측면에서 변화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예상해보자면 강화 확률 상승이나 실패 일정 강화 단계 보호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 UI 개선

핵심 콘텐츠들에 대해서 UI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공식경기 UI 변화, 특성 팀컬러 선택 모두 해당 부분과 관련된 것이다. 현재 FC 온라인이 6주년으로 가고 있는 것만큼 그동안 꾸준히 UI 변화도 있어왔는데 이와 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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