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자 그룹 '노랑던전', PlayX4 연합 부스 운영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자료제공 - 노랑던전




한국의 인디 개발자들이 모여 활동하는 개발자 그룹 ‘노랑던전'이 2024년 5월 23-26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PlayX4에서 연합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노랑던전은 2017년에 결성된 인디 개발자들의 모임이다. 각자의 작업을 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서로의 작업에서 긍정적인 영감을 받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지난 2017년 말 첫번째 쇼케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20년 2월 두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행사를 취소한 이후, 이번 PlayX4에서 두 번째 던전을 연다.

부스에서는 노랑던전 구성원들 중 5개 스튜디오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베를린의 A.Maze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Most Amazing Award를 수상한 소미의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를 비롯하여, 터틀 크림의 ‘RP7’, 싱글코어 게임즈의 ‘The Guilty Hearts’, 캣 소사이어티의 ‘던전 인', 종합배터리의 ‘유성'외 3작품이 전시된다.

오랜만의 쇼케이스에 들뜬 노랑던전 개발자들은 “2020년 행사에 쓰려고 했던 스티커를 이제야 쓰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행사에서 세번째, 네번째 노랑던전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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