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숭배 명소, 29일 '페이커 신전' 열린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8개 |



5월 29일, LoL 월드 챔피언십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하이커 그라운드'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전설의 전당 입성을 축하하는 특별한 장소인 '페이커 신전(FAKER TEMPLE)'으로 꾸며진다.

기습 숭배를 참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성지가 될 '페이커 신전'은 다가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3주가량 운영되며, 건물 전체가 이상혁 선수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소 이상혁 선수를 좋아했던 팬들은 이 공간에 방문하여 이상혁 선수의 헌액을 축하하고, 그의 행적과 업적을 담은 전시물과 미디어 콘텐츠를 관람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페이커 신전의 1층에는 이상혁 선수의 트레이드 포즈인 '엄지척'을 형상화한 '썸즈업 모뉴먼트', 페이커 미디어월과 페이커 명언 계단이 배치된다. 명언들을 보며 진입하게 되는 2층에는 페이커 선수가 검지로 입을 가리는 '쉿 포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상시 숭배 및 기습 숭배를 위한 숭배 챌린지 구역, 진짜 페이커 팬임을 인증할 수 있는 '페이커 팬 테스트', 그리고 전설의 전당 입성 기념 스킨을 만나볼 수 있는 스킨 체험존이 자리했다.

3층에서는 페이커의 영광의 순간들이 사진으로 구성된 '레전드 포토 재현 공간'과 '전설의 순간 월드컵', 그리고 치어풀존이 마련됐다. 끝으로 최상층인 5층에는 페이커 선수가 직접 추천하는 도서를 비치한 '페이커 라이브러리', 그리고 유니세프 전시존과 이벤트 존이 자리했다. 이곳에서는 특별 제작 키캡, 페이커 장패드, 페이커 뱃지, 엽서와 포토카드 등 여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의 제1호 헌액자가 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위한 기습 숭배 명소, '페이커 신전'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운영된다. 약 3주간 운영되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므로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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