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광동 프릭스, 강원 FC와 무승부 기록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광동 프릭스와 강원 FC의 대결, 서로 1승 1무 1패를 거둬 승점 4점씩 나눠 가졌다.

1세트, 최호석과 윤준혁은 전반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윤준혁은 경기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면서 최호석의 흐름대로 가지 않기 위한 운영을 시도했다. 최호석은 윤준혁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90분까지 두 선수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0: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상윤은 경기 초반 제라드를 통해 시원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김시경을 압박했다. 김시경은 22분 완벽한 크로스로 골 기회를 맞이했는데 슛이 아닌 패스를 해버리며 기회를 놓쳤다. 그렇게 90분까지 골이 터지지 않았는데, 박상윤은 추가 시간에 해리 캐인의 깔끔한 논스톱 슈팅으로 1:0을 만들어 김시경을 제압했다.

마지막 3세트는 박기홍과 강무진이 맞붙었다. 박기홍은 차범근의 드리블 이후 백성동의 마무리로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양 선수 모두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며 골이 터지지 않았다. 서로 슈팅 5회, 유효 슈팅 3회로 골 기회는 분명 더 있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박기홍이 전반 초반 얻어낸 한 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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