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 전투 추가? '몬헌 와일즈', 신규 트레일러 공개

동영상 | 윤홍만, 정재훈, 김수진, 윤서호 기자 | 댓글: 11개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이하 몬헌 와일즈)'의 최신 트레일러가 금일(8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이하 SGF 2024)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첫 번째 프로모션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스템들을 대거 선보인 '몬헌 와일즈'지만, 아직도 선보이지 않았던 시스템들이 더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공개한 두 번째 트레일러를 통해서는 지난 트레일러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스템과 몬스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마상 전투로 보이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몬헌 라이즈에서도 가루크에 탑승한 채로 공격을 하는 게 가능하긴 했으나 이 경우 가루크에게 명령해 공격을 하는 방식이어서 여러모로 단조롭다는 인상이었는데 '몬헌 와일즈'에서는 세크레트에 올라탄 채로 헌터가 자신의 무기를 휘두르는 본격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영상을 통해서는 종횡무진하면서 주무기로 보이는 대검과 두 번째 무기인 헤비 보우건을 번갈아가면서 몬스터를 상대하는 걸 엿볼 수 있다.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신규 몬스터는 해룡종으로 추정되는 골격의 신규 몬스터와 뇌속성의 고룡종으로 추정되는 몬스터 2종이다. 해룡종 몬스터는 사막의 모래를 마치 물처럼 헤엄치는 게 특징으로 모래지옥에서 튀어나오거나 바위에 메달려서 공격하는 등 지형지물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걸 볼 수 있다.

유적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등장하는 고룡종은 본편의 메인 몬스터로 추정된다. 얼핏 샤가르마가라가 떠오르는 외형의 몬스터지만, 뇌속성을 다룬다는 점과 날개 다리가 앞발의 형태가 아닌 명확한 날개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샤가르마가라 골격의 새로운 고룡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몬헌 와일즈' 2025년 PC, PS5, XSX|S로 출시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