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KT 박찬화 "리버풀 선택 이유? 밸런스 뛰어나"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kt 롤스터 박찬화가 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16강 광동 프릭스 최호석과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찬화는 승점 1위로 개인전에 진출했지만, 최호석 역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쉽사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는데, 노련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잘 구사해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찬화는 "어제 (곽)준혁이 형이 떨어지면서 많이 아쉽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상대가 최호석 선수라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2:0으로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우승할 때도 거의다 역배여서 오늘 최호석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는 이가 더 많은 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1세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1세트 승리 후 70%는 이겼다고 생각했다. 원래 수비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상대 공격을 막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드래프트로 리버풀을 고른 이유로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양발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리버풀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8강 상대도 윤창근이나 강준호 선수로 알고 있어서 쉽지 않은데, 팀원들 믿고 할 것만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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