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소다, 바니앨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드디어 등장한 샷건덱의 메인 딜러, 바니걸 소다
#. 샷건덱 화력 에이스, 드디어 등장! 샷건 약점을 보완한 딜러, 바니걸 소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금 바니걸 테마의 스토리 이벤트 '골든 코인 러시'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 이벤트의 주역, 소다의 바니걸 버전 '소다: 트윙클링 바니(바소다)'가 실장되었다.
바소다는 3버스트-화력형-샷건 니케다. 샷건은 다른 화기에 비해 사용이 까다로운 무기다. 화력 자체는 강력하지만, 거리에 따른 페널티도 크고, 파티 구성이나 오버로드를 비롯한 세팅 역시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그동안 샷건덱 강화를 위해 토브, 레오나, 메이드 프리바티와 같은 니케가 추가되었지만, 핵심이 되는 강력한 메인 딜러가 없어 활용하기 어려웠다.
바소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 강력한 샷건 딜러다. 바소다는 풀버스트 타임마다 1기의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고, 추가타마다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제공한다. 여기에, 본인은 명중률과 공격력 증가 등의 강력한 버프를 얻어 화력 자체가 강하다. '골든칩'이라는 자원을 사용하지만, 토브 등을 조합하면 중첩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운영도 어렵지 않다.
샷건덱은 조합 구성상, 상대적으로 버스트 쿨타임 감소 옵션을 활용하기 어렵다. 바소다는 이를 풀버스트 지속 시간을 늘려 해결했다. 앞서 설명했듯, 바소다는 버스트 발동 시 자신은 물론, 아군 니케 역시 큰 폭으로 강화시켜주기에, 버쿨감 니케 없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귀중한 버쿨감 니케를 다른 파티에 양보하는 것 역시 큰 장점 중 하나다.
샷건 파티인 토브, 레오나, 메이드 프리바티의 포텐셜을 100% 활용할 수 있고, 후술할 바니걸 엘리스와의 조합도 훌륭해, 바소다는 지금 진행 중인 솔로 레이드 '디거'전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
#. 그래서 바소다, 꼭 뽑고 가야 할까?
- 초보 지휘관의 경우: 강하다, 하지만 샷건덱의 진입장벽은 높다!
바소다는 분명 강한 니케다. 샷건이지만 상대적으로 거리 적성도 덜타고, 스킬 구성상 디거 외의 다른 보스전에서도 충분히 사용해 볼 만하다. 하지만 샷건덱은 기본적으로 초보 지휘관이 사용하기 어렵다. 샷건의 포텐셜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니케가 너무많고, 바소다의 성능으로 다소 완화되었다곤하나 여전히 세팅의 벽과 거리 적성의 문제는 남아 있다.
여기에, 바소다는 한정 니케가 아니기에 위시 리스트로 비교적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기도 하다. 분명 강한 니케지만, '인권급'의 니케는 아니니, 자원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베테랑 지휘관의 경우: 명함 정도는 확보할 것을 추천!
샷건은 그동안 꾸준한 푸시를 받아온 화기다. 그리고 바소다와 바니앨의 추가로 드디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솔로 레이드에서 가장 높은 대미지를 뽑는 중이기도하고, 이정도 성능이면 디거 외의 다른 보스에서도 충분히 사용해봄직하다. 일반적으로 솔로 레이드의 보스들은 타겟이 크고, 거리 역시 아주 먼 경우가 많지 않아 샷건은 꾸준히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샷건덱에 포함되는 니케는 모두 통상 니케라 접근성이 큰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자원에 여유가 있고 솔로 레이드 고득점을 노리는 유저라면, 최소 명함 정도는 확보할 것을 추천한다.
지속힐-폭힐 모두 우수! 샷건덱 케어까지 완벽!, 바니걸 앨리스
#. 샷건덱의 마지막 퍼즐 완성! 여기에 범용성까지 갖춘 만능 힐러, 바니앨
'앨리스: 원더랜드 바니(바니앨)'은 1버스트-지원형 니케다. 대부분의 스킬이 파티의 체력을 회복하는 것에 맞춰져 있어, '힐러'의 역할을 수행한다.
바니앨의 강점은 '범용성'이다. 힐량 자체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특별한 조건이나 코스트 소모없이 안정적으로 꾸준한 힐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많은 체력을 회복시킬수도 있어, 지속힐-폭힐 모두 가능한 우수한 힐러다.
주목할 점은 지속 힐 능력이다. 바니앨은 지속적인 힐 능력을 갖고 있기에, 0티어 서포터 '크라운'과 조합하기 좋다. 크라운은 힐을 받을 때 초고밸류 버프를 사용하는데, 바니앨의 힐 능력은 이 버프 가동률 증가에 큰 도움을 준다.
단순히 힐 능력만 높은 것도 아니다. 바니앨은 2스킬 효과로 풀버스트 시 장탄 수 증가-탄환 충전 버프를 제공한다. 이 옵션은 오버로드 장비의 제 1옵션으로 취급될 정도로 중요한 옵션이다. 상당한 고밸류의 버프인 만큼, 앨리스는 힐 능력뿐만 아니라 서포팅 능력 역시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바니앨은 샷건덱의 필수 힐러다. 1스킬로 수냉 코드 한정 이로운 중첩량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데, 이 스킬로 인해 토브의 버프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토브의 버프는 샷건덱 운영의 핵심이 되기에, 바니앨은 샷건덱의 필수 파츠로 평가되고 있다.
안정적인 힐 능력을 갖고 있고, 샷건덱의 핵심 파츠로 활약하는 바니앨. 이러한 바니앨 운영엔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버스트 스킬의 운영이다. 바니앨은 1버스트 쿨타임 40초에, '버스트 재진입' 옵션을 갖고 있어 추가로 1버스트 한 명을 더 편성해야 한다.
#. 그래서 바니앨, 꼭 뽑고 가야 할까?
- 초보 지휘관의 경우: 힐러가 없다? 크라운 파트너가 없다? 추천!
바니앨의 가장 큰 장점은 '조건없는 힐 능력'이다. 따라서 파티에 편성할 힐러가 없다면 충분히 제값을 하는 니케다. 힐러의 특성상 큰 투자 없이도 운영 가능하기에, 초보 유저가 사용하기도 좋다. 추가로, 크라운을 갖고 있지만 보조해 줄 힐러가 없다면, 바니앨을 챙겨갈 것을 추천한다.
- 베테랑 지휘관의 경우: 샷건덱을 굴린다면? 필수 파츠인 만큼 명함은 꼭!
바니앨의 진가는 샷건덱을 운영할 때 나온다. 바니앨의 1스킬 효과로 '토브'의 버프 가동률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버프는 샷건덱 운영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샷건덱의 포텐셜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바니앨-토브의 조합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버프력 역시 강력하다.
샷건덱은 이번 디거 뿐만 아니라, 다른 솔로 레이드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여유가 있다면 바니앨 명함은 챙겨갈 것을 추천한다. 서포터 니케기에 한계 돌파와 코어 강화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noor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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