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무료 클체 예고! 6월 예정된 단검&오브 지난 리뉴얼 돌아보기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100% 프리 클래스 체인지를 보장하는 '체인지 아크스톤'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유저들 사이에는 클래스 체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체인지 아크스톤'의 정체와 프리 클래스 체인지를 위한 조건 등 상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비싼 체인지 비용 때문에 클래스 변경을 망설이던 유저들에게는 '체인지 아크스톤'의 정체가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프리 클래스 체인지 기회가 주어진다는 소식에 현재 진행 중인 클래스 케어 러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 중이며, 무엇보다 6월 예정된 단검, 오브의 클래스 케어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체인지 아크스톤'에 대한 상세 정보는 6월 18일 20시 업데이트 라운지 생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고, 이때 TJ 쿠폰 및 업데이트 정보도 함께 다뤄진다. 따라서 단검, 오브의 클래스 케어 내용 또한 공개될지 모르는 상황. 게다가 이번 생방송에서는 한정 수량의 선착순 코드가 본방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잊지 말고 업데이트 라운지 방송을 챙겨보는 게 좋다.

다음 클래스 케어의 주인공인 단검과 오브는 지난 리뉴얼 당시 서로 반대되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단검, 오브의 케어 내용이 공개되기 전에 지난 리뉴얼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100% 프리 클래스 체인지는 어떤 모습일까?



▲ 6월에는 단검과 오브의 클래스 케어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리뉴얼 최고의 성공 사례를 남긴 '단검'
작년 3월 활과 함께 리뉴얼 된 단검은 기존 맹독의 상위 버전인 극독이 추가됐으며, 다양한 스킬로 적을 중독시키면서 중독된 적에게 더욱 큰 피해를 입히는 등 독 전문가를 목표로 개선이 진행된 바 있다. 게다가 광역 성능은 물론 징표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공격 성능이 증가됐고, 공격 시 HP 회복으로 안정적인 전투 성능을 확보했다.

더불어 그림자 스킬 강화까지 리뉴얼 후 단검은 대인 전투 능력과 전반적인 공격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체인소드와 같은 근거리 직업 최상위 자리에 올랐다. 강화된 그림자와 독 효과는 암살자와 잘 어울리는 개선 방향이었고, 성능도 1.5~2배 가까이 증가하는 만족스러운 리뉴얼이었다.

결국 화려한 움직임과 이펙트까지 챙기면서 단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몇 안 되는 리뉴얼 중 하나로 뽑혔다. 덕분에 다른 근거리 유저들이 다수 단검으로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했고, 한동안 단검 인구가 증가! 타 클래스는 아쉬운 리뉴얼이 진행될 때마다 단검의 성공 사례를 이야기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리뉴얼 단검 전투 모습.



추가된 신규 스킬 역시 단검의 특징을 잘 살렸는데, 그림자 망토로 원거리 공격에 방비하거나 은신 시 그림자 분신을 소환하도록 '하이드'를 강화했다. 이때 등장한 영역 스킬이 '쉐도우 스웜프'는 그림자 늪을 발밑에 생성해서 타겟팅을 벗어나고 암살 능력을 높이는 성능을 보인다.

이처럼 암살자의 능력을 잘 살린 지난 리뉴얼의 여파로 단검은 현재 근거리 직업 중 좋은 평가를 유지 중이다. 따라서 단검은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고, 다가올 클래스 케어에서는 지난 리뉴얼처럼 눈에 띄는 상향이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클래스 케어 시 전처럼 독, 그림자, 은신 같은 특징적인 성능이 강조되어 확실한 콘셉트를 챙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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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검은 현재 근거리 직업 중 성능 상위권에 위치한다.



리뉴얼 후에도 제자리걸음이었던 '오브'
이번 6월 클래스 케어에서 단검과 함께 개선이 약속된 오브는 13개의 직업 중 언제나 최고의 인지도를 누려왔다. 공격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원거리에 자체 힐과 보호막까지 안정적인 전투 유지력이 강점으로 뽑히기 때문. 상대적으로 낮은 스펙에서 사냥터 운영이 가능하다는 건 오브의 최대 강점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지난 11월에 진행된 리뉴얼에서 오브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미 성능, 인지도 모두 우수한 직업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강화가 필요하지 않았고, 오히려 타 직업에 비해 적은 스킬 개선이 이뤄지면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것.

당시 오브의 기존 스킬은 단 5개만 개선됐고, 내용은 치명타, 내성 강화, 조건부 스킬의 발동 조건 완화가 전부였다. 다른 직업들은 리뉴얼 시 8~10개 정도의 스킬이 개선됐지만, 그에 비해 오브는 너무 적은 스킬 개선이 이뤄진 것. 게다가 오브에게 가장 부족한 공격력이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오브 유저들에게 비난을 샀다.

그로 인해 오브는 4개 스킬이 추가로 개선됐고, 주요 공격기인 '홀리 라이트', '페인 오브 카르마', '세인트 길로틴', '파이널 저지먼트'의 대미지 상향이 진행된 바 있다.




▲ 리뉴얼 오브 전투 모습.



추가 개선으로 대미지 상향이 있었지만, 당시 리뉴얼 후 오브는 스킬 발동 확률이 낮아지는 오류까지 발생하면서 많은 유저의 비난이 이어졌다. 문제 스킬의 발동 확률을 높이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정상화가 진행됐지만, 오브의 근본적인 문제로 뽑히는 공격력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리뉴얼이 체감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케어, 리뉴얼을 되돌아보면 오브는 조금씩 공격력 상향이 이뤄졌음에도 여전히 부족한 공격 효율로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솔로 플레이보단 파티에 적합하도록 공격 성능 외 서포터 성능을 주력으로 개선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안정적인 사냥터 운영이 가능한 오브의 인기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른 클래스와 균형을 생각했을 때 이번 클래스 케어 역시 오브의 전투 성능이 크게 향상되기보단 지금까지와 비슷한 수준의 케어가 이뤄질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유저들은 인지도가 높은 단검, 오브가 아닌 한손검, 대검, 창, 활 등의 클래스를 먼저 케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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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는 항상 공격력이 아쉬운 개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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