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단독 POG '루시드' "자신감 UP, T1전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1개 |



'루시드' 최용혁이 금일 kt 롤스터와 대결에서 단독 POG로 선정됐다. 뽀삐로 초반 설계도 뛰어났고, 운영, 한타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루시드'는 "3세트는 '에이밍' 선수가 받을 줄 알았는데, POG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kt 롤스터와 만났을 때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두 팀 모두 1신인, 4베테랑이기도 하고,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항상 3세트까지 대결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뽀삐를 선택했는데, 뽀삐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루시드'는 "상대 진입 스킬을 막을 수 있고, 초반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 게 뽀삐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뽀삐로 2레벨에 죽을 위기에 놓였을 때 어떤 상황인지도 들어볼 수 있었다. '루시드'는 "귀환하지 않고 블루 사냥을 이어간 이유는 세주아니가 우리 칼날부리로 오는데, '쇼메이커' 선수가 와드를 잘 박아줬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오늘 2세트는 나의 실수로 패배했고, 잘 배우면서 고쳐 나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일정이 나왔을 때 힘들 것 같았는데, 2승을 하고 이제 T1과 만나는데 자신감도 생겼고,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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