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아쉬운 패배지만, 자신감 내비친 김정균 감독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48개 |



T1이 16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젠지와 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스프링 시즌부터 MSI까지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던 젠지는 서머 초반에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으로 T1을 생각보다 쉽게 격파했다.

이하 T1 김정균 감독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젠지와 대결을 펼친 소감은?

김정균 감독 : 내가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잘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고, 티어 정리 등, 다시 생각해야 될 것들이 있다.

'구마유시' : 조금 무기력하게 진 것 같아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하다.


Q. 생각보다 젠지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격차가 났던 이유는?

'구마유시' : 바텀 3밴이 나왔는데, 그렇게 됐을 때 어떤 챔피언이 좋은지 잘 정리가 되지 않아 바텀은 허무하게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Q. 오늘 경기를 토대로 방향성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까?

김정균 감독 : 패치에 맞게 픽, 운영 등, 최대한 빨리 나아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Q. 젠지와는 언제든 다시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말을 자주 했다. 다만, 그 말도 패배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힘이 실리기 어려운데, 여전히 다시 만나도 이길 자신이 있나?

김정균 감독 : 다음에 지더라도 같은 말을 할 것 같다. 언제나 다시 이길 자신은 있다. 오늘은 무기력하게 패배했기 때문에 다음에 만나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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