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압도적 격차 보여준 젠지, 브리온에 2:0 완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5개 |



젠지가 2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대결에서 두 경기 모두 24분 만에 승리했다.

1세트 초반, 빅 웨이브를 만든 젠지 바텀은 '캐니언'의 자이라와 함께 다이브를 시도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최대한 저항하며 2:2 킬교환에 성공했다. 다만, 빅 웨이브를 놓쳐 젠지도 나쁘지 않았다. 잠시 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영재'의 세주아니가 미드 갱킹을 통해 '쵸비'의 루시안을 잡았다.

바텀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젠지는 격차를 빠르게 벌려 나갔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리헨즈'의 노틸러스가 그랩에 성공만 하면 '캐니언'의 자이라와 연계되며 전투를 쉽게 승리했다. 결국, 바론 이후 계속 압박을 이어간 젠지가 무려 24분 만에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0을 만들었다. 또한, '기인'은 1세트 승리를 통해 탑 라이너 최초 LCK 3,0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2세트, 브리온은 적극적으로 바텀, 탑 등에서 딜교환을 시도했고, 미드는 '쵸비'의 코르키가 '카리스'의 아지르를 상대로 좋은 라인전을 이끌고 있었다. 그리고 젠지 바텀은 '엔비'의 제리를 노렸고, '캐니언'의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첫 킬을 기록했다.

그리고 '기인'의 스카너가 미드 로밍을 시도해 '카리스'의 아지르까지 잡았다. 일방적인 이득만 취해 나간 젠지는 16분 기준 글로벌 골드 차이를 무려 6,000까지 벌렸다. 그리고 드래곤 근처에서 큰 한타가 펼쳐졌는데 진혼곡과 함께 상대를 휩쓴 젠지가 대승을 거뒀다.

바론까지 가져간 젠지는 한타까지 승리하고 21분에 1만 이상으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젠지가 이번에도 24분 만에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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