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젠지 6월 스크림 성적, 41승 27패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31개 |



2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젠지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대결은 젠지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최근 소문이 돌고 있는 젠지 스크림 성적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이하 젠지 김정수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은 완벽에 가까운 승리였다.

김정수 감독 : 4연승에 성공해 기분이 좋다.

'리헨즈' : 2:0으로 이겨 기쁘고,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Q. 일방적인 경기였다. 비결이 있다면?

김정수 감독 :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그런 것 같다.

'리헨즈' : 모든 라인이 잘하지만,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건 상대가 전투를 받아줘서 스노우볼 속도가 더 빠르게 굴러갔다.


Q. 2세트는 상대가 '캐니언'을 억제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2세트 레드를 택했을 때 상황은?

김정수 감독 : 크게 바뀌는 거 없이 블루라서 그냥 똑같이 준비했다.

'리헨즈'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니언'을 견제하려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변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Q. 점점 빈틈이 없는 팀이 되는 것 같다.

김정수 감독 : 피드백을 통해 발전하는 게 아니라 원래 기본 이상을 알고 있는 팀이다. 선수들이 자체 수정을 통해 특별히 지시하는 건 없다. 여러 챔피언을 연습하면서 6~70%만 되면 쓴다고 했는데, 자이라를 쓰면서도 우리조차 카운터를 모른다. 우리도 모르니까 상대도 모를 것 같기도 하고, 그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할 수 있다.


Q. 지금 시점에서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김정수 감독 : T1과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가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Q 사우디 컵에 대한 준비는?

김정수 감독 : 정확한 일정과 패치 버전은 어제 들었다.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정수 감독 : 코치의 요청이 있었다. 어떤 거냐면 스크림에서 우리가 100% 승률을 보여준다는 말이 있다더라.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확인해 보니까 41승 27패(6월 기준)더라.

'리헨즈' : 한화생명은 강팀이라고 생각해서 잘 준비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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