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KT 강동훈 감독 "연습 때 좋았던 부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

kt 롤스터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kt 롤스터는 2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에서 0:2로 패배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1주 차에 이어 2주 차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이하 KT 강동훈 감독과 '베릴' 조건희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강동훈 감독 : 준비도 많이 했고, 연습 때 좋은 부분을 찾았는데 오늘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해서 아쉽다.

'베릴' : 연습 때 좋은 모습이 있었는데, 그런 게 나오지 않아 아쉽다.


Q. 개막 이후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굉장히 고전하고 있는데?

강동훈 감독 : 여러 문제가 있다. 팀이 다시 정상화되기 위해 모두가 더 노력해야 한다. 더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하겠다.

'베릴' : 1주 차는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주 차는 1주 차를 바탕으로 여러 연습을 진행했는데, 실전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Q. 변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강동훈 감독 :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죽어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력만 조금 찾고 하나씩 풀어가면 우리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강동훈 감독 : 경기력이 계속 좋지 못하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