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연달은 경기 불황 속 수성 혈맹 증가!" 아덴/인나드릴 공성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연달은 서버 이전으로 혼란스럽지만, 수성 혈맹 다수 등장.
아덴 포상금은 또 하락! 최하위 포상금은 또 10만 다이아 미만인 지그하르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인나드릴 포상금 역시 연이은 하락세 유지.




▲ 수성 기록을 1회 올린 혈맹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6.3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7.14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6.26(수) 14시 ~ 2024.07.09(화) 23시 59분


6월의 마지막 날 치러진 3차 월드 공성전은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버 이전이 종료된 후 약 2주 만에 다시 서버 이전을 시행했기 때문에 일부 혈맹은 연달은 이전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고, 그런 혼란 속에서 공성전 승리 혈맹이 성을 점령하지 않는 경우도 두 차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바츠와 오필리아는 성주가 없는 상태로 7월 공성전을 맞이하게 된 것.

이 때문인지 월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성주를 보유하던 PVP 연합도 이번에는 다소 세력이 줄어든 편이다. 여전히 최대 연합이긴 하지만, 성주의 숫자가 감소한 모습. 연합은 유지한 채 혈맹만 교체된 리오나와 아이린 같은 경우도 있지만, 월드 절반을 차지하던 이전 공성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주가 감소했다.

단, 회색기사단에게 점령된 오필리아의 승리 혈맹인 '목리니티'는 지난 아리아의 성주였는데, 서버 이전을 통해 둥지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필리아를 떠나 카스티엔에 간 '각인청룡팀'까지! 서버 이전 여부와 상관없이 새로운 곳에서도 성주로 이름을 날리는 혈맹들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공성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러 수성 혈맹이 출현했다는 점이다. 카인의 '엉클', 에리카의 '니코니코니', 거스틴의 '팀장팀'은 모두 1회씩 수성 기록을 경신하며 안정적으로 성주 자리를 유지했다. 게다가 바츠의 승리 혈맹 '백빙' 역시 수성 성공이었지만, 성의 점령 권리가 회색기사단으로 넘겨지면서 수성 기록은 초기화됐다.




▲ 바츠와 오필리아에서 NPC회색기사단을 볼 수 있다.



크게 하락세를 탄 후 포상금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다. 전체 포상금은 소폭 하락하며 또다시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경기 불황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지난 공성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지그하르트는 전보다 다소 포상금이 증가했음에도 아깝게 10만을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한번 더 꼴찌 자리를 차지했다.

더불어 에르휘나는 33%, 안타라스는 26%, 바이움 18% 등 여러 월드에서 높은 단위의 하락률을 보였고, 이는 전체 포상금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대부분의 월드가 20만을 넘지 못한 수준에서 포상금이 측정됐는데, 리오나와 드비안느만 20만 다이아 포상금을 초과했다. 지난 공성전에서 유일하게 오필리아만 20만 다이아를 넘겼던 것과 다르게 두 월드에서 20만을 넘긴 것. 그로 인해 리오나는 포상금 1위, 드비안느는 2위를 차지했다.







▲ 지그하르트는 또 포상금 10만을 넘기지 못했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6.3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7.28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6.26(수) 14시 ~ 2024.07.09(화) 23시 59분


인나드릴 공성전은 지난번과 유사하게 아덴을 차지한 연합과 혈맹이 인나드릴까지 점령하는 모습을 보였다. 1그룹에서 승리한 '직진라면팀'은 최대 규모 연합인 PVP 소속으로 아이린 월드의 아덴성도 중복으로 점령 중인 강력한 혈맹이다.

그리고 3그룹의 승리자인 '각인폭군팀'의 경우 카스티엔 아덴성을 중복 점령하고 있지는 않지만, 같은 연합 소속 혈맹이 인나드릴, 아덴 성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동일한 혈맹이 아니라고 해도 같은 연합이라면 사실상 하나의 세력이 두 성을 점령한 것과 마찬가지.

게다가 2그룹의 인나드릴 성주 '블랙베놈'은 연합 미소속으로 표기되지만, 에리카의 아덴 성주와 아이디가 유사하므로 연관이 없는 혈맹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 외에도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아덴성 뿐 아니라 인나드릴 역시 연달은 하락세를 막을 수 없었고, 전보다 다이아 포상금이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그로 인해 아덴성 총 포상금과 인나드릴 총 포상금은 16만 다이아 정도까지 차이가 줄어들었고, 이 기세라면 곧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 '직진라면팀'은 아덴과 인나드릴을 동시 점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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