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자해 콘셉트 지원! 두 하수인 능력치를 바꾸는 볼진 등 사제 10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사제 카드 10장 공개
사냥꾼 관광객은 하수인 둘의 능력치를 바꾸는 볼진!
어그로성 짙은 자해 사제 카드 등장! 컨트롤용 카드 지원 등





지난 악마사냥꾼의 사제 관광객 카드에서 암시된 대로 자해 콘셉트의 카드가 공개됐다.

사제는 이번 확장팩에서 관광객을 통해 악마사냥꾼이 사용하거나 사냥꾼 카드를 채용하며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두 직업은 어그로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같이 덱을 사용하기 좋도록 사제 또한 어그로로 사용하기 좋은 자해 카드들을 받았다.

[밤그늘 차]는 3번 사용할 수 있는 2마나 암흑 주문이며 하수인에게 피해를 3주고, 내 영웅에게 피해를 2 준다. 성능 대비 자해 피해가 높은 편이긴 하나,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3중 주문 정리기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침술]은 1마나 암흑 주문이고 각 영웅에게 피해를 4씩 주는 효과를 가졌다. 아주 저렴한 명치 번 주문인데, 두 영웅이 같은 피해를 입긴 하지만 어그로 형태로 덱을 짠다면 상대편의 생명력이 자신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큰 페널티는 아니다.

[뜨거운 석탄]은 3마나 화염 주문이며 모든 적에게 피해를 2주고, 이번 턴에 내 영웅이 피해를 받았으면 피해를 1 더 준다. 모든 적에게 피해가 들어가므로 하수인 정리와 명치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앞서 공개된 [침술]이 1마나라는 저렴한 자해 수단인 만큼 4마나로 상대 명치에 7, 하수인들에게 3 피해를 줄 수 있다.





한편 자해 시너지 카드도 2장 공개됐다.

[두뇌 안마사]는 1마나 2/4 언데드 해적이며 피해를 받을 때마다 내 영웅에게도 그만큼의 피해를 준다.

비용 대비 능력치가 높으며, 언데드 및 해적 종족값 또한 여러 활용이 가능하다. 1턴에 내 두면 쉽게 정리되지 않으므로 자해 시너지를 쉽게 격발할 수 있다.

[사우나 단골]은 5마나 5/5 언데드이며 도발 및 내 턴에 내 영웅이 피해를 받을 때마다 비용이 1 감소하는 능력을 가졌다.

자해 시너지로 덱을 구성한다면 3~4턴에도 0마나로 꺼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어그로 자해 사제 또는 악마사냥꾼이 강한 필드로 상대를 빠르게 끝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제의 사냥꾼 관광객은 [휴양하는 볼진]이다. 3마나 3/3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하수인을 둘 선택하고, 그 하수인들의 능력치를 서로 바꾼다.

컨트롤 형태로 덱을 짠다면 상대의 하수인을 제압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한 [종이 용]과 유사한 사용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빠른 템포의 덱이라면 내 하수인을 강한 측으로 바꾸는 형태로 사용할 듯한데, 내 강한 하수인이 먼저 공격한 후 약한 하수인과 능력치를 바꿔 공격하는 형태도 가능하다.

특히 사냥꾼 관광객인 만큼, 아직 사냥꾼 카드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사냥꾼의 직업 특성상 공격적인 덱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휴양하는 볼진]을 밀어붙이는 형태로 사용할 듯하다.





이외에 사제는 컨트롤성 카드를 받았다.

전설 하수인 [나라인 수스펜서]는 4마나 4/4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점괘]를 둘 얻는다. [점괘]는 내 다음 카드로 변하는 카드다.

실시간으로 내 덱 맨 위 카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키 카드라면 2번 더 사용할 수 있어 컨트롤 덱이 채용하여 유연함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손패를 많게 유지하는 컨트롤 덱 특성상 카드가 탈 위험이 있는 편이다.





[감각 박탈]은 6마나 암흑 주문이고, 적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한 다음, 내 생명력이 20이하면 그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 카드다.

생명력에 따른 추가 조건이 있긴 하지만 비용상 자해 덱에서 쓰기는 어려워 보이며, 컨트롤 덱에서 하수인 훔치기 및 게임 후반부 제압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또한 같이 공개된 [평안한 안식]과도 사용가능하다. [평안한 안식]은 각 각 플레이어가 이번 게임에서 죽은 비용이 가장 높은 자신의 하수인을 소환하는 3마나 암흑 주문이다.

먼저 [감각 박탈]로 처치 및 복사해 사용한 후, 해당 하수인이 죽었다면 다시 되살려 사용하거나 반대로 먼저 부활시킨 후 빼앗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컨트롤 사제는 보통 [해방된 요그사론]을 채용하므로 부활시킨 다음 요그사론의 능력으로 상대의 하수인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한 만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훔치기 수단이다.

마지막으로 [황혼의 영매]는 6마나 5/6이며 도발 및 전투의 함성으로 내 다음 카드의 비용을 1로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턴 제한이나 기타 조건이 없는 비용 감소 카드인 만큼 콤보에 사용될 수 있는 카드로, 앞서 공개된 [나라인 수스펜서]가 보여주는 키 카드를 저렴하게 사용하거나, 빅 악마사냥꾼에서 채용해 큰 악마를 내리는 등 잠재력이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극한의 극락 확장팩 카드는 118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극한의 극락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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