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제가 더 잘 쓸 카드? 1마나 콘셉트, 전사 관광객 등 사냥꾼 10장 공개

사냥꾼 10장 공개
전사 관광객은 떡대 콘셉트? 손을 버프하는 '순찰대원 길리'
미드레인지 사냥꾼? 사제의 추가 카드?

사냥꾼의 전사 관광객은 [순찰대원 길리]다. 6마나 4/6 하수인이며, 내 턴이 끝날 때 2/3 악어를 얻고 죽음의 메아리로 내 손에 있는 모든 하수인에게 +2/+3을 부여한다.

떡대 콘셉트의 카드인데, 매 턴 끝에 2/3 바닐라 하수인을 하나 얻는 데다 6마나 이후에 살아남아 악어를 둘 이상 얻는 상황도 그다지 기대하기 어렵다. 핸드 버프를 통해 [왕 크룽이][리로이 젠킨스] 같은 돌진 하수인으로 킬각을 보거나 [공허의 사냥개]로 생명력 회복을 늘리는 형태가 될 듯하다.

현재 전사 카드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는데, 전사의 신규 카드에서 핸드 버프 효율이 좋은 카드가 등장한다면 활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른 버프 수단도 공개됐다. [탐조]는 내 덱에 있는 하수인을 발견하고, 그 하수인과 동일한 모든 하수인에게 +2/+1을 어디에 있든 부여한다.

사냥꾼은 돌진 하수인이나 [공허한 사냥개] 같은 중요 하수인을 가져오면서 중반 타이밍에 힘을 실을 수 있다. 사제는 필요한 하수인의 서치 용도로 사용하거나 소환할수록 강화되는 [천공의 전투로봇]을 고려할 수 있다.

어그로 덱에 사용하기 좋은 1마나 콘셉트 카드도 3장 공개됐다.

[믿음직한 낚싯대]는 3마나 1/2 무기이며, 내 영웅이 공격한 후에 내 덱에서 비용이 1인 하수인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무기 공격력 1은 낮긴 하나, 1마나 하수인을 필드에 내면서 덱 압축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마나 하수인 및 저렴한 하수인을 다수 채용하며 어그로 형태로 덱을 구성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제도 [천공의 전투로봇] 관련 덱을 구성하거나, [시간조율자 자리미] 덱에서 1마나 용을 소환하는 데 쓸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오늘의 월척]은 1마나 3/3 야수이며 속공 및 전투의 함성으로 상대편에게 2/1 지렁이를 소환해 준다. 한국어 버전으로는 지렁이 둘 소환으로 되어있으나, 영어 원문으로는 한 마리로 되어있다.

지렁이를 직접 처리한다고 치면 1마나 3/1 하수인으로 볼 수 있으며, [믿음직한 낚싯대]로 소환하면 페널티 없는 3/3 하수인이므로 시너지가 좋다.

[반려 앵무새]는 2마나 1/1 야수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낸 비용이 1인 카드를 반복한다. 1마나 하수인을 한 번 더 사용해 필드를 불리거나, 중요한 1마나 주문을 기억해 둔 뒤 나중에 재활용하는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제는 [유력자 핍][꼭두각시 극장][목마른 떠돌이] 등 비용 1 관련 시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가능성이 보이는 카드다.

또한 전투의 함성 시너지 카드가 3장 공개됐다.

[앵무새 보호 구역]은 2마나 3내구도 장소이며 내 다음 전투의 함성 하수인의 비용이 1 감소하고,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낸 후 다시 여는 효과를 가졌다.

비용이 2마나로 가벼워 일단 내 두기 부담 없는 것이 특징이고, 미리 사용해도 다음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낼 때까지 효과가 유지되므로 유연함이 있다. 초반에 내 둔 후 중요한 전투의 함성 하수인의 템포를 한 턴 빠르게 당겨오거나, 여러 번 사용하며 콤보도 노려볼 수 있다.

[수다쟁이 앵무]는 3마나 3/3 야수 해적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저에게 시전했던 마지막 주문을 반복하며, 가능하다면 무작위 적에게 사용한다.

번 주문을 다시 시전에 피해를 주는 것이 가장 무난한 사용처로 보이고, 하수인 처리 주문을 재활용하거나 사제 [감각 박탈]처럼 복사 수단을 재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스꽥]은 7마나 4/5 야수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내가 이전 턴에 낸 모든 카드를 반복한다.

사냥꾼의 경우 [수수께끼 알]을 통해 비용을 감소시키며 복사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높은 밸류를 만들 수 있어 미드레인지 성향의 하이랜더 사냥꾼에 채용을 고려할 수 있고, 사제는 컨트롤로 덱을 구성했을 때 사용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정리기가 2장 공개됐다.

[죽음의 회전]은 5마나 주문이며 적 하수인을 처치하고, 모든 적에게 그 하수인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힌다.

상대방의 큰 하수인을 정리하며 적 명치를 포함해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좋은 제압기다. 사냥꾼에게는 귀한 단일 확정 제압 수단이고, 사제도 메타에 따라 채용할 수 있을 카드다. 특히 떡대류 덱이 강력하다면 상대가 큰 하수인을 낸 것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나운 새들]은 6마나 주문이며 적을 선택하고, 공격할 때 면역 상태가 되는 3/2 새를 둘 소환하여 공격하는 효과를 가졌다.

마찬가지로 상대의 큰 하수인을 처리하면서 하수인을 남길 수 있고, 만약 [레오크]와 같은 카드가 있다면 최대 8 생명력의 하수인도 처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극한의 극락 확장팩 카드는 128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극한의 극락 카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