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로사단, 에기르 퍼스트 클리어 달성..."시즌3도 더 퍼스트"

로스트아크의 시즌3 첫 레이드 '카제로스 레이드 1막 대지를 부수는 업화의 궤적'의 퍼스트 클리어가 3시간 41분 만에 나왔다. 로아사랑단, 일명 로사단의 퍼스트 클리어다.

'로사단'은 카멘 더 퍼스트를 달성한 것으로 유명한 공대다. 이번 에기르 클리어에는 공대원에 소폭 변화가 생겼다. 조합은 1파티 홀리은가비(홀리나이트), 김배마(배틀마스터), 방울토마토라면(소서리스), 뜨펀맨(브레이커), 2파티 짹키창(창술사), 쁘허(바드), 김뚜띠(워로드), 태경(블레이드) 다. 홀리은가비와 김배마를 제외하면 전원 1,700+레벨이며 에스더 무기도 5명이 가지고 있다.

이들은 에기르 출시 후 빠른 속도로 1관문 격파에 성공, 이후 2관문 트라이를 반복해 2시간 57분 만에 0줄 패턴에 진입했다. 0줄에서 몇번의 트라이 간 고전하긴 했으나 이후 0줄 저스트 가드 패턴에 대다수가 성공, 3시간 41분 만에 클리어를 이뤄냈다.

클리어 멤버 중 한 명인 방울토마토라면(소서리스)은 첫 클리어에 성공해 기쁘다며 "저스트가드 패턴이 나올까봐
매일 아게오로스를 11수씩 했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드 클리어로 밝혀진 에기르의 보상은 1관문 업화의 쐐기돌 8개(더보기+8), 9,000 골드이며 2관문은 업화의 쐐기돌 12개(더보기+12), 18,500골드이다. 초회 보상이 20개, 하드 경매 보상이 쐐기돌 10개이니 하드 첫 주 클리어 기준 입찰 없이는 졸업에 7주가 걸리는 셈(입찰 4회로 6주). 노말의 경우 4개, 6개 절반의 보상을 주며 졸업에 14주가 필요하다. 또, 에기르 레이드는 속성 상성이 없는 무속성이며 1관문 일리아칸은 악마, 에기르는 고대 계열이다.

한편, 시즌3의 첫 보스로 등장한 에기르는 대악마 카제로스 부활에 맞춰 등장한 '심연의 존재' 중 하나이다. 험준한 아베크 골짜기에서 연합군과 카제로스 군단이 정면 대결을 펼치며, 모험가들은 용암의 육신을 가진 거인 에기르를 상대하게 된다.

▲ 사진 출처 : 캡틴잭 방송 캡처

▲ 사진 출처 : 캡틴잭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