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한화생명, DRX 잡고 PO 2라운드 직행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3개 |



한화생명e스포츠가 10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DRX를 2:0으로 잡고 PO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1레벨부터 '라스칼'의 오로라를 잡으며 출발한 한화생명은 순간 이동으로 합류한 오로라를 또 잡았다. '라스칼'도 점멸까지 활용해 '딜라이트'의 레오나를 잡긴 했지만 경험치를 놓친 피해가 더 컸다. 그리고 얼마 뒤 '스펀지'의 세주아니가 탑을 풀어주기 위해 갱킹을 시도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피넛'의 바이가 적절하게 합류하고 '도란'의 케넨이 궁극기로 CC를 통해 버티며 2:2 싸움도 한화생명이 승리했다.

상체 주도권이 한화생명에게 넘어간 시점에서 드래곤까지 한화생명이 잘 챙겼고, 전령과 유충을 통해 미드 1차 타워도 파괴했다. 그리고 중요했던 드래곤 전투까지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이후 연이은 교전마다 득점을 따내 드래곤 영혼까지 무난히 달성했다. 그리고 바론을 챙겨 경기를 끝내기 위해 공격에 나서 경기 시간 28분 만에 1:0을 만들었다.

2세트, 미드에서 '제카'의 루시안이 '세탭'의 르블랑을 잡고, DRX는 '스펀지'의 리 신이 합류해 루시안을 잡았다. 그리고 유충 전투에서 1킬을 따낸 한화생명은 탑에서 '라스칼'의 코르키까지 잡았다. 그래도 DRX는 깊게 들어온 '피넛'의 아이번을 처치했다.

그리고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를 밀어낸 한화생명이었는데 DRX도 다시 드래곤으로 향해 첫 드래곤은 DRX가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내주고 전령을 통해 탑 1차 타워 파괴에 이어 2차까지 체력을 많이 깎았다.

3드래곤 타이밍, DRX는 르블랑의 좋은 플레이로 알리스타의 체력을 많이 깎아놨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후퇴하지 않고 애쉬의 궁극기를 통해 진을 맞춘 뒤 전투를 이어가 상대를 밀어내고 바론까지 올라가 바론을 사냥했다. 그나마 드래곤은 DRX가 챙겨 3스택을 쌓았으나 바론을 내줘 상황이 좋진 않은 DRX였다.

바론 버프와 함께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 한화생명은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고, 골드 차이는 더 벌어져 27분 기준 약 5,000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멀리서 애쉬의 궁극기로 진을 맞춰 잡은 뒤 미드 2차 파괴 후 억제기까지 들어가 무난히 돌파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쌍둥이 타워까지 들어갔다.

DRX는 럼블을 잡아 수비에 성공했지만 이미 타격이 컸다. 한화생명은 탑에서 리 신을 자르고 다시 바론을 사냥했다. 다시 바론 버프와 함께 탑으로 진격한 한화생명이 돌파에 성공하며 경기 시간 32분에 DRX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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