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제안 선택에 따라 에테르 수급 달라진다
이벤트 생성 속도 상승, 지옥살이 에테르 추가 등 추천
디아블로4의 시즌 5에서는 신규 콘텐츠 지옥불 군세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옥불 군세에서는 몰려오는 적의 파상 공세를 버티며 에테르를 모아 전리품 상자를 개봉할 수 있는데, 각 파상 공격이 끝난 뒤 주어지는 지옥의 제안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에테르의 수량 또한 차이를 보이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지옥불 군세는 기본적으로 일반 몬스터를 처치해 이벤트 게이지를 쌓고 이후 등장하는 에테르 덩어리나 영혼 첨탑, 에테르 마귀 등을 처치해 에테르를 얻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 구성을 한 파상 공격의 제한 시간인 60초 내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하냐가 중요하다. 즉, 더 많이 에테르 관련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벤트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에테르 수급에 큰 영향을 준다.
지옥의 제안은 매 파상 공격이 끝날 때마다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지옥불 군세를 진행하는 동안 중첩되기에 첫 선택부터 잘 판단하는 것이 좋은데, 이벤트 게이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는 것, 에테르 몬스터 수량을 늘릴 수 있는 것, 에테르 수급량을 늘릴 수 있는 것 정도를 우선순위로 고려하면 된다.

가장 무난하게 추천할 만한 항목은 일반 괴물 처치 시 이벤트 생성 속도를 증가시키는 제안이다. 이벤트를 더 빠르게 많이 발생시킬 수 있어 다른 제안을 어떤 것을 가져가더라도 궁합이 좋다. 이 외에는 순서대로 주어지는 제안을 보고 하나의 콘셉트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첫 선택에서 에테르 마귀가 주는 에테르 +1 제안이 나왔다면 이후 제안들도 에테르 마귀와 관련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영혼 첨탑, 덩어리 관련보다는 지옥불 살이와 에테르 마귀의 효율이 좋고 특히 지옥불 살이는 등장 빈도를 높이기도 수월해 추천하는 편이다.
고민이 필요한 제안들도 존재한다. 도살자가 등장하는 대신 처치 시 획득하는 에테르를 크게 늘려주는 제안은 에테르 수급을 가져올 수 있지만, 단계에 따라 빠른 처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곤란한 대상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 에테르 군주가 생성되는 제안은 앞선 제안들을 통해 효율을 높인 다른 이벤트 개체의 생성을 방해하고 화력을 분산시킬 수 있기에 선택하기에 앞서 다른 제안을 다시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