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와 함께하는 2024 자낳대 시즌1'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까? 우승을 노리는 자낳대 참가 네 팀의 선수 구성이 확정됐다.
게임 전문 미디어 인챈트가 주관 및 주최하는 'CASS와 함께하는 2024 자낳대 시즌1'이 12일 18시 선수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2024 자낳대 시즌1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되며, 총 4개의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이번 대회는 19일 4강전, 20일 3/4위전과 결승전이 함께 진행된다. 이중에서도 선수 경매는 출전하는 선수들이 팀을 구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실제 경기만큼이나 중요한 이벤트로 꼽힌다.
이번 자낳대 시즌1은 오프라인 진행에 맞춰 네 팀으로 압축, 더 긴장감 높은 대회가 예고됐다. 경매는 원거리 딜러 라인 참가자인 따효니, 러너, 소풍왔니, 플러리가 각각 팀장으로서 매물에 올라온 순서대로 입찰을 진행했다.
팀장들은 소유한 1,000포인트를 가지고 경매에 입찰해 팀을 꾸리게 된다. 포인트가 제한된 만큼 팀장은 자신이 원하는 매물을 가져올 수 있도록 효과적인 포인트 분배는 물론 다른 팀장과의 심리전 역시 중요하게 작용한다.
경매 대상 순서는 무작위로 정해졌으며 이번 대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앰비션, 서포터 라인의 순당무가 1, 2번 순서로 결정되며 이목을 끌었다. 경매 전체 순서도 각 라인에서 주목 받는 고티어 매물이 비교적 먼저 나오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팀장 플러리는 800포인트를 투자해 앰비션을 가져온 동시에 115포인트로 순당무까지 가져오며 일찌감치 높은 포인트를 소모, 정글과 서포터 라인을 갖췄다. 러너는 500포인트로 미드라인의 단단함에 먼저 투자했다.
소풍왔니는 라이너인 탑과 미드에 박나나와 꼴랑이를 채웠다. 앰비션과 함께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정글이 주 포지션인 인섹을 채울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따효니가 먼저 인섹에 소풍왔니의 남은 포인트와 같은 820 포인트로 입찰하며 인섹을 데려왔다.
모든 경매가 끝나고 4개의 팀이 모두 완성됐다.
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순서대로 팀 따효니는 뽀융쨩/인섹/헤징/따효니/고수달, 팀 러너 던/플레임/실프/러너/라콩, 팀 소풍왔니 박나나/소우릎/꼴랑이/소풍왔니/크캣, 팀 플러리 푸린/앰비션/인간젤리/플러리/순당무로 각각 팀을 꾸렸다.
이후 남은 포인트 순서대로 대전 순서, 상대 등이 결정됐다. 19일 경기는 팀 러너와 팀 소풍왔니가 4강 1경기, 팀 플러리와 팀 따효니가 4강 2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자낳대 시즌1에는 연습을 위한 스크림 시간표가 미리 공개될 예정이다. 팀 끼리 효율적으로 스크림을 준비하고, 시청자 역시 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크림은 18시~21시 1타임, 21시~24시 2타임, 그리고 자율 연습 시간인 3타임으로 나뉜다.
스크림은 각 팀이 협의하여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며, 별도의 스크림 시간표 정보는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내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매 시즌 스트리머는 물론 시청자와 함께 진행해온 자낳대인 만큼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역시 다양하게 준비됐다. 자낳대의 대표 캐릭터인 돼지 캐릭터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가 인챈트 네이버 카페를 통해 21일까지 공모한다. 레노버 리전탭 Y700 2세대가 경품으로 걸린 승부 예측 이벤트도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예측 이벤트는 팀별 세트 승부 결과까지 맞춰야 하는 만큼 예측 난이도는 더 높아졌지만, 분석과 그에 따른 예측 재미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2차 판매분까지 완판된 카스 x LCK 레전드팩 역시 3차 추가 판매까지 결정됐다. 자낳대 본선 시작일부터 프리오더가 우리동네 GS 와인25플러스, 포켓 CU앱을 통해 진행된다.
19일 4강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기가 예정된 '카스와 함께하는 2024 자낳대 시즌1'은 4강전 네클릿 캐스터와 울프, 강퀴가 해설로 나선다.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는 20일에는 전용준 캐스터와 울프, 강퀴가 해설로, 윤수빈 아나운서가 인터뷰어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크림 시간표는 별도의 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진행과 이벤트 참여 등의 자세한 정보는 인챈트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