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티어 상승 보장! 쉽고 효과적인 실전 스킬 딱 3가지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2개 |
요즘 유행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기술!
파워 슛 캔슬 & 넛맥 부스트 & 안토니 턴.
세 가지 스킬의 커맨드와 실전 활용법은?


▶ 파워 슛 캔슬



키보드 : F + D ~ S.

패드 : (LB + RB) + B ~ A.

약간의 연습만 한다면 쉽게 쓸 수 있는 파워 슛 캔슬.

말 그대로 파워 슛 커맨드를 입력하고 캔슬하는 기술이다. 파워 슛 커맨드인 FD를 입력하면 게이지가 차게 되는데, 이 때 적절한 타이밍에 S 버튼을 누르면 선수 위 게이지 창이 사라지면서 다시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얼핏 들으면, 단순히 슈팅을 입력하고 취소했을 뿐인데 해당 기술이 왜 효과적인지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FD의 위력이 매서운 것은 물론, 순간적으로 화면에서 '줌 인'이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수비 시야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측면 지역에서보다는, 중앙 지역 박스 안 또는 박스 밖에서 애매한 슈팅 찬스가 났을 때 한 번씩 깔아두는 용도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이렇게 활용하면 상대방 수비 대형에 균열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킹 선수 자체에도 혼란을 주어 빈 공간 창출 및 유리한 심리전 상황을 이끌어 갈 수 있다.



▲ 박스 안 애매한 오픈 찬스에서 파워 슛 캔슬 후 AS.




▲ 마찬가지로 비슷한 상황에서 파워 슛 캔슬 후, 상황에 맞춰 득점.




▲ 박스 밖 애매한 오픈 찬스에서 파워 슛 캔슬로 흔든 다음 키패스 전달.



▶ 넛맥 부스트



키보드 : SHIFT + Q + Z + 이동 방향키.

패드 : LB + RB + RS(방향 입력).

요즘 상위권에서는 거의 필수 기술로 통하는 넛맥 부스트.

소위 '알까기'라고 불리는 1성 개인기 넛맥을 활용한 부스팅 기술이다. 진행 방향을 크게 틀지 않고 넛맥 개인기를 사용할 경우 예전 큐부스터처럼 순간 가속도를 폭발시키며 앞으로 전진한다. 커맨드는 약간 어렵지만 침착하게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손에 익히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난이도다.

부스팅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정말 알고도 막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해당 기술에 대응할 경우, 예측을 해서 막는 리스크를 부담하는 것보다 차라리 해당 공간을 어느 정도 내주고 이후 컷백각을 막는 식으로 수비하는 것이 정석으로 통한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넛맥 부스트는 중앙 지역보단 측면에서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빌드업 지역보단 상대방 지역에서 활용해야 하며 앞 공간이 확실히 비어 있을수록 돌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 넛맥 부스트로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정석적인 상황.




▲ 짧은 순간에 방향 전환 이후 넛맥 부스트 시도.




▲ 안토니 턴 캔슬 이후 넛맥 부스트. 이건 조금 어렵다.



▶ 안토니 턴



★★★★★

키보드 : (곧 받기 직전) Q + Z.

패드 : (곧 받기 직전) LB + RB.

기교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적인 5성 개인기, 안토니 턴.

안토니 턴은 공을 받으려고 할 때만 발동 가능한 기술이다. 딱 공 받기 직전에 Q+Z를 입력하면 한 쪽 발은 축으로 다른 발은 볼 컨트롤을 하면서 팽이처럼 한 바퀴 돈다.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대신 공을 정면으로 받을수록 더 안정적으로 발동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도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공을 딱 발아래에서 안정하게 돌리기 때문에 의외로 상당히 실용적이다. 볼 키핑력이 상당한 것은 물론, 특히 360도 턴 동작 도중 그냥 방향키만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캔슬 이후 드리블이 가능해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까다롭다. 최상위 티어 구간에서도 통할 정도.

그래도 어쨌든 안정성보단 도전적인 스킬이기 때문에 빌드업 상황보다는 상대방 진영에서의 공격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넓은 공간보다 상대방 수비수들이 밀집한 공간에서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 몇 없는 개인기다.



▲ 안토니 턴 캔슬 이후 즉각적인 슈팅 1.




▲ 안토니 턴 캔슬 이후 즉각적인 슈팅 2.




▲ 박스 안 안토니 턴 시도 이후 드리블로 PK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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