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 밸런스 변경점
먼저 지난 패치에서 강력한 힐러로 거듭난 세나는 하향 조정을 받았다. 라이엇은 세나가 주문력 기반 강화형 보조술사 빌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해당 빌드가 지나치게 지배적이어선 안된다며 기본 수치와 주문력 계수를 모두 하향했다.
꿰뚫는 어둠(Q)의 체력 회복량은 40/60/80/100/120 (+80% AP) (+40% 추가AD) → 40/55/70/85/100 (+60% AP) (+40% 추가AD)로 기본 회복량과 AP 계수를 낮추고, 궁극기 여명의 그림자는 AP 계수가 (+70% AP) → (50% AP)로 하향했다.
이번 패치에선 다른 AD 챔피언들의 변화도 많다. 애쉬(기본 체력 640 → 610), 이즈리얼(기본 공격력 62 → 60)이 기본적인 하향을 받은 한편, 케이틀린은 공격 속도 계수가 0.594 → 0.610으로 증가하고 요들잡이 덫(W)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30/24/19/15/12 → 26/22/18/14/10으로 짧아졌다.
여전히 성적이 낮은 바루스도 추가적인 상향을 받았다. 꿰뚫는 화살(Q)의 최대 피해량이 15/70/125/180/235 (+125/130/135/140/145% AD) → 90/160/230/300/370 (+150/160/170/180/190% AD)로 제법 증가했고, 퍼붓는 화살(E)은 AD 계수가 (+90% 추가AD) → (+110% 추가AD)로 증가했다.
정글에선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그레이브즈가 화약 역류(Q)의 재사용 대기시간(13~7 → 13~6초)과 피해량(1차 피해량 45~105 → 45~125)을 강화했다. 킨드레드 역시 화살 세례(Q)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30% → 35%로 증가했고, 차오르는 공포(E)의 피해량(80~160 (+80% 추가AD) → 80~200 (+100% 추가AD)와 재사용 대기시간(14~10초 → 14~8초)을 모두 상향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템과 룬 변화도 살펴본다. 여러모로 각광받았던 워모그의 심장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 받았다. 총 가격이 3100골드 → 3300골드로 증가하고, 추가 이동 속도 효과도 10% → 5%로 낮아졌다. 탱커형 서포터 아이템 천상의 이의 역시 둔화율이 2초 60% → 1.5초 50%로 약화되었다.
룬은 핵심룬 기민한 발놀림이 하향되었다.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1.25초 20% → 1초 15%로 낮아졌고, 체력 회복량도 5~120 → 5~100으로 내려갔다. 하위 룬 생명 흡수도 저레벨 회복량이 낮아져 전반적인 유지력이 낮아졌다. 체력차 극복도 발동 조건이 최대 체력 50%이상에서 60%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정밀 빌드의 룬 위력을 약화했다.
14.17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과거 뛰어난 스킨 퀄리티로 호평 받았던 신성왕 가렌-반역왕 다리우스의 신화급 변형 스킨 타락한 신성왕 가렌-거룩한 반역왕 다리우스가 등장한다. 기본적인 콘셉트를 유지한채 선악을 반전한 구성이 흥미롭다. 이외에도 하얀색 중심의 깔끔한 색상이 눈에 띄는 전투 여왕 스킨 4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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