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2024, 디지털로 어디서나 즐기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OMPUTER ENTERTAINMENT SUPPLIER'S ASSOCIATION, CESA)가 9월 20일 금요일부터 10월 6일 일요일까지 17일 동안 가상 공간 '도쿄게임쇼 디지털 월드2024(TGSDW2024)'를 개최한다.




작년까지 '도쿄게임쇼 VR'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도쿄게임쇼의 가상 공간은 올해 '도쿄게임쇼 디지털 월드'로 개명되었으며, 올해로 4회차 행사를 맞는다. 구현된 가상 세계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실제 도쿄게임쇼 현장 행사를 구현한다. 또한, VR 장치뿐만 아니라 다른 장치로도 체험할 수 있어 도쿄게임쇼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TGS2024의 메인 비주얼도 담당하는 Kukka에 의해 제작된 키 비주얼도 공개됐다. TGSDW2024에서는 하늘에 떠 있는 게임 국가 '게임 아일랜드'에서 주민들이 축제를 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축제에서는 게임의 세계로 들어가 축제 장식과 변화하는 풍경으로 꾸며진 세계와 하나가 되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TGSDW2024 참여를 위한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실제 행사장(마쿠하리 멧세) 개장 전인 9월 20일부터 10월 6일 일요일까지 17일 동안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도쿄게임쇼 VR는 총 31만 명이 방문, TGS의 가상 공간 체험을 선사했다. 운영 측은 "올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를 통해 게임 팬들이 모여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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