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이피어 클래스 케어, "스킬 봉쇄 및 광역 성능 향상!"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스킬 사용 제한, 보호막 무시 디버프 등 이번 레이피어 클래스 케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옵션은 대체로 PvP 성능이 향상된 모습이다. 더불어 주요 스킬의 광역 성능 증가가 더해지면서 사냥은 물론 전장에서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데, 특히 신규 스킬 2종은 레이피어의 주요 공격 기술을 강화하여 사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적의 스킬 사용을 봉쇄! '레이피어' 리뉴얼 스킬




레이피어 클래스 케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일부 스킬에 독특한 디버프 효과가 추가된 점이다. '블랙 페더'를 비롯해 '레번 클로'와 '나이트메어'에는 스킬 잔여 쿨타임 감소 및 초기화를 봉쇄하는 효과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상대가 일시적으로 스킬을 운영할 수 없도록 제한하여 전투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능력이다.

그로 인해 레이피어는 PvP 상황에서 한층 강력한 힘을 얻은 셈. '블랙 페더'는 해당 효과로 전설 이하 스킬에 영향을 미치지만, '레번 클로'나 '나이트메어'는 신화 등급 이하 스킬까지 제한하면서 강력한 상위 스킬 봉쇄 능력을 선보이고, '나이트메어'의 경우 추가로 귀환 불가 효과까지 부여한다.

특히 '블랙 페더'와 이를 강화하는 '레번 클로'는 단일 대상 공격 스킬에서 단일 PC에게 사용 가능하게 변경되어 완전한 PvP 스킬로 탈바꿈했다.

게다가 '나이트메어' 최초 시전 시 스킬 적용 범위와 대상을 확장까지! PvP에 적합한 추가 옵션이 더해진 것, 스킬 대상을 PC로 확정한 부분과 함께 '나이트메어'의 범위 증가 등 이번 레이피어 개선은 PvP 성능 향상을 위해 신경 쓴 것으로 여겨진다.







사용 범위와 대상이 늘어난 것은 '나이트메어' 뿐만이 아니다. 레이피어의 주요 전투 스킬 중 하나인 '어웨이크'를 보면 서몬 소드의 광역 대미지 상향 옵션에 발동 확률 증가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광역 피해가 발생하는 버프 '서몬 소드'의 발동 확률이 높아진다는 건 레이피어의 광역 타격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셈.

그리고 '어웨이크'를 강화하는 상위 스킬 '컴패니언'을 학습하면 광역 대미지 발동 확률이 한 번 더 향상된다. 추가로 최대 대상 수에게 공격할 확률까지 증가하면서 광역 사냥 및 난전에 전투 효율이 크게 증가하는 걸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컴패니언'의 개선 옵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레이피어의 콤보 스킬인 '스팅 Ⅰ'의 대미지 강화, 근거리 대미지 리덕션 감소 디버프가 부여되어 전투 능력을 한차례 더 향상시키는 모습이다.










그밖에 일부 유틸 스킬은 공격적 성능 변화 대신 PvP에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용 효율이 개선되어 점이 발견된다. 그 첫 번째로 '패링 애로우'를 강화하여 원거리 공격에 대처하면서 PvP 시 홀드 및 끌림에 일정 확률 면역을 갖는 스킬 '익스트림 무브'는 이제 창 클래스의 '어스퀘이크 스톰프'의 끌림 효과도 확률적으로 면역이 발생하도록 수정됐다.

게다가 전설 등급 이하 홀드 및 구속 효과 해제가 가능한 '서든 러시'는 이외에도 패시브와 버프 효과를 함께 지니며, 이때 버프 사용 중에도 우선 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홀드 해제를 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수정된 부분이라고 여겨진다.

여기에 더해서 레이피어의 스턴 효과를 잠식으로 강화하는 '서든 러시'의 패시브 효과에서 잠식 종료 시 발생하는 잠식 후유증의 발동 확률도 대폭 상향됐다. 잠식 후유증은 잠식 종료 시 일정 확률로 발동하여 스킬 쿨타임 증가, 치명타 리덕션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발동 확률 상향으로 PvP 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상대에게 순간이동했다가 제자리로 복귀할 수 있는 '블링크'와 이를 강화하는 '오버 스피드'의 복귀 성능이 개선됐다. 복귀 시 전설 등급 이하 디버프 해제 후 복귀 옵션이 있음에도 간헐적으로 홀드, 스턴 시 복귀 취소 현상이 발생했던 부분이 수정된 것. 더불어 '오버 스피드'는 '마이티 쇼크', '비트레이얼', '오버 스피드', '앤세스트럴 체인' 효과를 해제하지는 못해도 복귀는 가능하도록 성능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 전과 다른 '오버 스피드'의 설명을 볼 수 있다.



▲ 개편된 레이피어 전투 모습.



주요 공격 기술 대미지를 높이는 신규 스킬 2종




레이피어의 신규 스킬은 기존 스킬을 강화하는 패시브 2종으로 구성됐으며, 둘 모두 주요 공격 기술의 피해량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추가된 영웅 스킬 '오버쓰러스트'는 희귀 단일 공격 스킬인 '페네트레이트'를 강화하여 스킬 대미지 증가, 일정 확률로 대상 보호막 효과 무시 디버프 부여 옵션을 받는다.

공격력이 증가로 사냥에서 좋아지는 것뿐 아니라 보호막 무시 효과 덕분에 PvP에서도 활용성이 상승하는 셈. 게다가 '페네트레이트'는 '서몬 소드'로 소환된 검과 연계하기 때문에 '어웨이크', '컴패니언'에서도 강화 효과를 받고, 여기에 '오버쓰러스트'까지 더해지면 광역 보호막 무시 디버프가 가능해진다.

더불어 신규 전설 스킬 '스파이럴 스팅'은 핵심 콤보 기술인 '스팅 Ⅰ, Ⅱ, Ⅲ'을 광역 스킬로 변화시킨다. 덕분에 광역 사냥은 물론 전장에서까지 콤보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레이피어의 전반적인 공격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패시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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